Paper Garden WEEK 08

20220227

by 밤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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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은 불타는 황색 모래 위를 걷고 있다. 그는 이제 이 황색의 경계가 어디인지 더는 알 수 없다.

이 사람은 황색 속을 걷는다. 그는 이내 너무나 선명한 저곳의 지평선이 그 자체로는 경계선으로도

'틀'로도 쓸모가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색채 속을 걷는 사람 /조르주 디디-위베르만>


'황색'을 '녹색'으로 바꾸어 생각해 본다.

경계가 없는 초록 속을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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