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연극에 물들다 극단 <상상창고> 라디오 여자

가을 속에 파묻히는 여인의 향기를 느껴보세요

by 말글손

잘 익어가는 가을 들판의 곡식들과 과수원의 과일들은 푸근한 농부의 마음을 넉넉하게 해 줍니다. 향기로운 국화의 향이 창원을 물들이면, 저 푸른 산이 알록달록한 가을 옷으로 갈아입으면, 낭만이 세상으로 여행을 떠날 준비를 합니다. 이 가을의 중턱에서 창원 시민들에게 멋진 공연 소식을 전할까 합니다.
바로 극단 <상상창꼬>의 가을 연극인데요.

1476966377661.jpg?type=w773

야심 차게 준비하여 열정적인 관객의 호응에 보답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라디오 여자>입니다. 포스터에서도 보시듯 국제 연극축제에서도 러브콜을 받고 있는 극단의 2016년 가을 이야기에 흠뻑 빠져 보시면 어떨까요? 연극이라면 구성진 몸짓과 맛깔스러운 대사로 이루진 다고 생각하지만, 아름다운 인간의 몸으로 표현하는 몸 연극은 새로운 낭만의 멋을 선사할 것입니다.

아름다운 음악 선율에 맞춘 인간의 몸짓은 어디까지가 그 한계일까요? 어때요? 저와 함께 확인해 보시겠습니까? 아래 사진들은 그간 무대에 오른 작품들의 일부입니다.

%BB%F3%BB%F3%C3%A2%B2%BF.png?type=w773

극단 <상상창꼬>는 화술 연극 언어의 확장으로서 새로운 연극 언어를 찾기 위해 뜻을 같이 하는 젊은 예술가들이 모여 2014년 9월에 창단한 신생 극단입니다. 창원에도 몇몇 극단이 있지만 새로운 언어로 세상에 소리치는 극단 <상상창꼬>의 화려한 비상을 꿈꾸어 봅니다.

%BB%F3%BB%F3%C3%A2%B2%BF1.png?type=w773

창단 이후 활발한 활동으로 창원 시민들에게 격조 높은 연극을 선사하고 있는 극단 <상상창꼬>는 지역의 새로운 문화 형성에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BB%F3%BB%F3%C3%A2%B2%BF2.png?type=w773


<상상창꼬>가 지향하는 새로운 연극 언어란 ‘말’을 절대적 무대언어로 생각하는 연극적 헤게모니를 탈피하여 소리, 침묵, 리듬, 오브제, 움직임 등을 이용하여 연극적 상상력을 확장하는 문법을 찾으려는 일을 말한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도 이 새로운 연극 언어에 대한 탐구는 이미 한국 연극계 보편적인 인식을 얻고 있다고 하니 다양한 문화 장르를 즐길 수 있습니다.

%BB%F3%BB%F3%C3%A2%B2%BF3.png?type=w773

<상상창꼬>는 희곡을 치밀하게 분석하여 상상력을 바탕으로 작품에 따른 하나의 모범적인 텍스트를 만들어 내는 일에 전념한다고 합니다. 연극인으로써 작업에 대한 즐거움을 즐기는 동시에 관객들에게 다양한 흥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image_1400921591476966591246.png?type=w773

창원은 이미 <문화예술 특별시>를 선포하고 다양한 문화예술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도시입니다. 사람들의 이야기가 오래 쌓이고 전해질수록 문화는 견고한 성을 쌓는 것과 같습니다.

%BB%F3%BB%F3%C3%A2%B2%BF5.png?type=w773

한번 형성된 문화는 오랜 시간을 두고 후대로 전해져 지역의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기반이 됩니다. 문화예술은 지역민의 행복을 측정하는 기준이 되기도 하지요. 다양한 장르의 문화가 시민들 사이에 보편적으로 뿌리내릴 때 진정한 <문화예술 특별시>로 거듭나는 창원이 될 것입니다.

%BB%F3%BB%F3%C3%A2%B2%BF6.png?type=w773

<상상창꼬>의 연극을 처음 접했을 때는 전혀 새로운 형태로 다소 낯설기도 하였으나, 소리 언어를 뛰어넘는 몸짓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남몰래 눈물을 훔치기도 했으니, 소리 언어가 주는 감동과는 또 다른 내면의 울림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BB%F3%BB%F3%C3%A2%B2%BF7.png?type=w773

늘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는 극단 <상상창꼬>의 2016년 11월, 가을의 낭만을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흐르는 신체언어에 여러분의 감정을 맡겨보세요.

image_8652976041476966591251.png?type=w773

가는 가을이 아쉬운 분들에겐 최고의 공연이 될 것입니다.

%BB%E7%BA%BB_-Screenshot_20161020-193345.png?type=w773

지도보기

dot.gif
dot.gif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동시극 우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