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훌쩍 훌쩍(코 푸는 거 아니에요) 지나갑니다.
방금 아침이었는데 벌써 저녁이 되구요.
금새 한 달이 지나고, 일 년이 지나갑니다.
거울을 보면 나는 변하지 않은 듯 한데 우리 가족은 참 많이 변한 듯 합니다.
아이들은 금새 성장했고, 부모님은 금방 늙어가십니다.
과거엔 이렇듯 귀한 시간을 남겨 두는 것조차 어려워 글자로, 그림으로 남길 수 밖에 없었지만, 이제는 누구나 잠시 관심만 있으면
시간을 되돌리는 마법을 부릴 수 있습니다.
잠시 우리 가족의 시간을 되돌려 보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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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아내가 친구들과 여행을 가면서 두 아들을 데리고 갔습니다.
늦을 가을 즈음으로 기억나는데 이젠 기억이 희미해져 잊고 살았습니다.
우연히 찾아본 사진이 남아 있어 아이들의 어린 시절을 돌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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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크리스마스인가 봅니다. 머리에 뿔을 쓰고 있는 모습을 보니
그런 것 같은데 이마저도 기억에서 지워지고 말았습니다.
지금의 모습만 바라보고 있으니 참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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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생일이라 한 상 가득 행복한 생일상을 받는 녀석과 건강가정지원센터 행사에 가서 놀고 있는 가족들.
그리고 이웃 친구들과 함께 놀며 자랐던 시절.
처음으로 붓을 만져본 날이지만 아이들의 실력이 꽤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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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가을이 다가올 때 쯤, 김해 어느 곳에서 말을 타러 갔던 기억입니다.
그 땐 그랬구나 싶은 마음이 듭니다. 여러분은 어떠세요? 2014년 기억이 나는 장면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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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시골에서 아버지 제사 장을 보러 갔나 봅니다.
이른 아침 할머니와 아이들과 함께 간 장에서 아이들은 졸린 듯한 표정을 지으며 즐겁세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땐 어머님도 장을 보실만큼은 건강하셨는데 이제 그마저도 힘들어 하시니 마음이 무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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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마산이그나이트에 참석한 큰 아들. 최연소 참가자라며 모두 응원해주었습니다.
그때는 뭐든지 잘 할 수 있다면서 자신 넘치던 녀석도 이제 벌써 중3이 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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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아이들과 팔용산 걷기 대회에도 가고 시골에 가서 어머니를 도와 일도 했습니다.
어머님은 그땐 밭일도 나가셨더랬습니다.
이제는 집만 지키며 힘들어 하시는 모습에 마음이 다시 아파옵니다.
아이들은 처음 타보는 퀵보드에 신이 났습니다.
형제들이 돌아가며 집을 오가고, 밭일을 하지만,
언제나 어머님이 계시기에 다 가능했던 일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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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환경사랑 캠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늘 삼총사라며 함께 다녔는데, 이제는 각자의 생활이 더 많아진 우리들입니다.
점점 더 이렇게 각자의 시간이 많아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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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가족이 한 데 모여 어디론가 떠나 여행.
그 속에서 잠시 우리는 서로의 다름을 알고 앞으로 어떻게 하면
더 좋은 가정을 꾸릴 수 있는지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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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코로나가 세계를 덮치기 전에 떠난 여행.
어머님과 장모님과 함께 떠난 짧은 여행이 이토록 아쉬울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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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추억은 잊혀지고, 새로운 기억으로 모습을 바꾸기도 합니다.
사진 한 장은 이런 추억을 오랫동안 간직하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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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스마트 폰이나 USB 안으로 들어가버린 추억들이 내 손에 잡히지 않지만,
그래도 언젠가 누군가는 그 추억을 돌아보겠지요.
문득, 책상에 앉은 어느 날 얼마전의 과거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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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사진 한 장. 시간을 되돌리는 마법을 지녔나 봅니다.
어린 시절엔 사진 한 장이 그토록 귀했는데 이제는 너무도 넘쳐나서
귀하지 않은 존재가 되어버린. 그런 추억 한 조각을 떠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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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있고, 가족이 있고, 아이들이 있어 삶이 더 풍성한 오늘.
어쩌면 다시 오지 않을 그 날을 되돌아보며
내일을 더 알차게 준비해야겠습니다. 가족은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