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일기 19

쉽지 않아

by 말글손

짬을 내서 일기 쓰는 일도 참 어렵다. 노트북이 더 빠를 수도 있지만 폰으로 자판을 두드리면 조금 더 생각할 여유가 있다. 뭐니뭐니해도 손글씨가 최고지만 긁어 내기가 어려우니. 아내가 영 골치를 앓고 있는 문제로 집 분위기도 별로다. 에고. 빨리 끝나길 바란다. 다섯시 오십분 기상. 아침을 해두고 진해 남중으로 출발. 오늘은 직업인 인터뷰 과제와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했다. 네 개반을 연속으로 뛰고 나니 배가 고팠다. 어제 저녁에도 맥주 한 잔으로 떼워서 그런가 보다. 졸리고 피곤했다. 그래도 수업은 시끌벅적 언제나 난리다. 내가 그리 만만하냐? 이놈들아.

아침부터 축하한다는 소식이 왔다. 경남도민일보에 글을 썼는데 반응이 좀 있다. 한 시에 중리 광려중에 심리검사 결과지 전해드리고 집에 와서 멸치젓에 아들이 퍼 준 밥을 물에 말아 쓱싹. 시간 봐서 양덕마을 신문 교정과 편집하고 부족한 사진도 좀 찍어야 한다. 좀 쉬다가 세금계산서 발행하고 또 진해가야된다. 이번엔 잘 되면 마음이 편하겠다.

진해 남중 앞은 교통대란. 조치가 필요하다

팔용교육단지 공사장 가보니 음, 잘 되고 있네.

안전한 통학로는 기본이지.

진해 갔다가 일 보고 만물 수리점 아저씨의 솜씨에 놀람.

집에서 저녁 먹고 오늘 찍은 영상 하나 올리고 이제 자자. 피곤타. 사는 게 다 그런거지 아모르 파티

https://youtu.be/cGEQm6pV7f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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