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대로 막 써보기 실험..시+인스타그램= '시스타그램(?)’
중학교 1학년 자녀를 둔 평범한 20년차 직장인 입니다. <작가는 처음이라>, <유대인 교육의 오래된 비밀>, <토닥 토닥 마흔이 마흔에게> 작가 입니다.
하루 하루 힘겹게 살아가는 대한민국 대표 낀세대 70년대생과, X세대를 응원하기 위한 현재 집필중인 저의 새로운 원고 <응답하라 X세대> ‘나는 20년차 대한민국 직장인입니다’를 브런치 가족분들에게 선 공개 합니다~
하상욱 시인이 SNS 짧은 시로 사람의 마음을 들었다 놓았다 했듯이
내 마음대로 노트북의 손가락 가는대로 막 써보기 실험..
<응답하라 X세대~> 스토리20_시스타그램 # 어머니의 반찬, #심장
# 어머니의 반찬
40대 중반에 홀로되신 어머니
아들 셋 키운다고 식당일 하시며 녹아내린 허리, 어깨, 무릎
어느덧 내 나이 돌아가신 아버지 나이가 훌쩍 지났네
아직도 아들 셋 걱정에 기도하는 우리 어머니
볼 때 마다 한가득 밑반찬을 싸주시며 행복해 하는 어머니
냉장고에서 음식물쓰레기로 들어가는 음식이 과반
하지만 당신을 위해 말 못하는 선의의 거짓말
오늘도 내 차에는
어머니의 사랑의 향기가 한가득 피어오르네
#사랑으로 정성으로 버무린#어머니 양이 너무 많아요#그래도 어머니의 손맛은 세계 최고!#100세까지 건강하세요
# 심장
무슨 일이든
순서가 있다
내가 먼저 뜨겁게 타올라야
다른 사람을 불태울 수 있다
나는 지금 몇도인가?
나의 심장에 말을 건넨다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대충 대충도 없다#내가 먼저 불타올라야 다른 사람에게 미온이라도 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