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스러운 교회와 아름다운 종말
제3장 성례: 표징과 인
The Sacraments: Signs and Seals
1. 은혜의 방편
(1) 은혜의 방편에 대한 다양한 견해
로마가톨릭 - 은혜는 성례를 통해 기계적으로 임한다.
퀘이커교도 - 성령의 내적 작용만이 은혜의 방편이다.
일부 종교 개혁자들 - 성경만이 유일한 은혜의 방편이다.
개신교의 전통적 견해 - 성경과 성례가 은혜의 방편이다.
성령의 조명과 인도 아래 행해지는 설교, 가르침, 말씀읽기
2. 성례
(1) 어원 - 라틴어 sacramentum은 ‘신비’라는 뜻의 헬라어 단어를 번역하는 데도 사용됨. 이 단어는 이방 종교에서 비밀 의식 혹은 입교식에 대해 사용한 말. 오늘날에도 어떤 이방 종교들은 일종의 입교식을 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음. 고대의 이방 신비 종교들은 분명 이런 의식을 행했으며, 교회는 특별한 방법으로 사람들에게 임하는 은혜의 방편을 설명하기 위해 이 개념을 차용함. 성례라는 말이 사용된 것 자체가 유감스러운 일. 하지만 이미 널리 사용되고 있는 말이기 때문에 그대로 받아드림. 개인적으로 로이드 존슨은 이 용어를 사용하지 않으려고 노력함.
(2) 성례의 정의 - 내적 은혜의 가시적 표징
(3) 외적 표징과 내적 은혜의 관계는 무엇인가
로마가톨릭의 견해 - 은혜는 성례 자체에 들어 있다.
츠빙글리의 견해 - 성례는 상징일 뿐이다.
개혁주의적 견해 - 성례는 은혜의 표징이자 인이다.
성례는 은혜를 전달하는 역할도 한다.
(4) 성례는 우리가 교회의 일원임을 보여 준다
(5) 성례는 반드시 필요한가
로마가톨릭의 견해 - 성례가 없이는 은혜를 받을 수 없다.
퀘이커교도의 견해 - 성례는 전혀 필요하지 않다.
개혁주의적 견해 - 성례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제정하시고 명령하신 것이다.
성례는 결코 말씀으로부터 분리될 수 없다.
믿음이 없는 성례는 아무런 가치도 없다.
(6) 성례의 종류
로마가톨릭의 견해 - 칠성례(세례, 견진, 성체, 고해, 병자, 성품, 혼인)
개신교의 견해 - 세례와 성찬
(7) 성례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정하신 은혜의 방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