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을 보내드립니다

#아무도 안 해 줘서 그냥 내가 하는 이벤트

by 로마 김작가


책이 세상에 나온 게 아주 오래전 같은데, 생각해보니 이제 갓 5개월이 넘었네요. 2쇄 소식은 여전히 없지만 첫 달의 조바심과는 다르게 지금은 다음 책은 어떤 이야기를 할까 더 설레고 있습니다. 천천히 그러나 꾸준하게 읽어주시고 개인적으로 응원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글을 계속 써 주세요” 글이 타인에게 주는 힘을 믿어주세요.라는 마음을 받으면 얼마나 행복한지 모릅니다. 제 글을 좋아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벤트 선물은 8월 코펜하겐 여행 때 그리고 돌아와 로마에서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9월은 뭐가 그리 정신이 없었는지 10월에야 영상을 올립니다.


코펜하겐 슈퍼에서 온 민트, 작은 골목길의 서점에서 구입한 책 그리고 로마 서점에서 구입한 에코백입니다.


독서가의 10가지 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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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읽지 않을 권리
2. 건너뛰며 읽을 권리
3. 책을 끝내지 않을 권리
4. 또 읽을 권리
5. 아무거나 읽을 권리
6. 보바리즘에 빠질 권리
(책의 주인공과 동일시하는 망상에 빠질 권리)
7. 아무데서나 읽을 권리
8. 편식할 권리
(마음에 드는 부분 혹은 책을 골라 읽을 권리)
9. 소리 내어 읽을 권리
10.(읽고 나서 혹은 읽는 중에) 아무 말도 하지 않을 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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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교사이자 작가인 다니엘 페낙의 [소설처럼]에 나오는 글입니다. 한국에 번역된 그의 책엔 <독자의 권리>라고 되어있지만 "독서가"가 더 와 닿아, 독서가로 번역했습니다. 읽다 그만둬도 상관없고 읽고 싶은 곳만 골라봐도 되고 읽고 꼭 무언가를 말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주인공에서 빠져나오지 못해도 된다면 책을 읽는다는 것은 얼마나 재미있는 일인가요?


인터넷서점, 인스타 혹은 블로그를 통해 책 리뷰 남겨주시고 제 인스타 DM으로 인증샷과 함께 주소, 연락처 남겨주시면 저와 이안이가 함께 사인한 엽서와 함께 선물을 보내드립니다.

insta @mjmamaian

이안이가 이름을 잘못 적어 실수, 실수라고 적은 건데... 시스루가 되어 버렸네요. feat. 피카추

기한은 따로 없지만 수량 소진 시 마감됩니다..
단, 한국으로 배송 시 도착은 여러분이 살아계신 생의 어느 날 정도로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이탈리아 우편이 좀.... 쓰ㄹ... 아니, 좀 그랬는데, 요즘은 꽤 빨라졌습니다. 열흘 정도 걸리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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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이벤트할수있다
#사인회를못하니_사인을 보내겠다
#로마에살면어떨것같아
#로마에서남매키우기
#생각정거장
#매경출판
#그래서_2쇄는언제???


written by iandos



책 링크-> http://www.yes24.com/Product/Goods/7226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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