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개미 꼬마의 큰꿈

포기하지 말고 영차영차

by 소소함

숲 속 작은 개미집에 꼬마라는 개미가 살고 있었어요. 꼬마는 다른 개미들보다 몸집이 작았지만, 마음속에는 아주 큰 꿈이 있었답니다. 바로 숲에서 가장 높은 참나무 꼭대기까지 올라가는 것이었어요.

"꼬마야, 너무 위험해! 그만둬!" 친구들이 말했어요.

"넌 너무 작아서 불가능해." 어른 개미들도 고개를 저었어요.


하지만 꼬마는 포기하지 않았어요.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나무 기둥을 조금씩 올라갔어요. 첫째 날에는 겨우 한 뼘만 올라갔어요. 둘째 날에는 비가 와서 미끄러져 떨어졌어요. 셋째 날에는 바람이 불어서 나뭇잎에 매달려 있어야 했어요.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을 거야!" 꼬마는 작은 주먹을 꽉 쥐었어요.


일주일이 지나고, 한 달이 지났어요. 꼬마의 다리는 점점 튼튼해졌고, 나무를 오르는 방법도 더 잘 알게 되었어요. 친구들도 하나둘씩 꼬마를 응원하기 시작했어요.


"꼬마야, 힘내!"

"우리도 도와줄게!"


드디어 100일째 되는 날, 꼬마는 참나무 꼭대기에 도착했어요! 그곳에서 본 풍경은 정말 아름다웠어요. 온 숲이 초록빛으로 반짝이고, 하늘은 파랗게 펼쳐져 있었답니다.


"와! 정말 멋져!" 꼬마가 기뻐서 소리쳤어요.


그때 지혜로운 올빼미 할아버지가 날아와 말했어요.

"꼬마야, 네가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 아름다운 세상을 볼 수 있게 된 거란다. 작은 것도 꾸준히 노력하면 큰 일을 해낼 수 있어."


그날부터 꼬마는 숲에서 가장 용감한 개미가 되었어요. 그리고 다른 작은 동물 친구들에게도 말해주었답니다.


"포기하지 마! 우리도 할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