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가 좋은『살짝 웃기는 글이 잘 쓴 글이다』
예스24는 글쓰기 10위, 알라딘은 책읽기/글쓰기 17위, 교보문고는 독서/글쓰기 26위에 올랐다고 합니다. 화요일에 출고된 저의 책 『살짝 웃기는 글이 잘 쓴 글이다』가 이틀 만에 거둔 성적표입니다.
제게 이 책을 쓰라고 권유한 것은 물론 집필 과정에서도 끊임없이 북돋아주고 책을 만들어준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한기호 소장은 "편성준은 20년 이상 카피라이터로 일하다가 직장을 잃고 소셜에서의 글쓰기로 누구나 꿈꾸는 ‘인디펜던트 워커’가 되어 새로운 삶을 살게 된 사람이다. 이 책에는 그가 글쓰기로 인생의 반전을 이루게 된 웃픈 애환이 녹아들어 있다. 나는 그 애환이야말로 유머라고 보았다."라고 리뷰하고 있습니다.
따로 책에 대해 얘기를 나눈 적이 없는데도 책에서 제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정확히 팩트로 설명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첫 책 『부부가 둘 다 놀고 있습니다』 때도 같았습니다. 출판사가 저를 좋아하고 제 글을 좋아해 주었기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런 걸 '이심전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도 한기호 소장은 "내가 요구한 것은 단 하나. ‘UX 글쓰기’를 책에 추가해달라는 것이었다."라고 자신을 뒤로 숨깁니다. 무엇을 하든 진심이 중요하지만 특히 책이 그렇습니다. 진심으로 쓰고 진심으로 응원해주는 마음이 서로 만나 시너지를 이루니 독자들에게도 그 마음이 전달될 것입니다. 저를 믿고 책을 내준 한기호 소장님은 물론 출판사 직원들을 위해서라도 책을 많이 팔아야겠다고 결심해 보는 목요일 아침입니다. 어젯밤엔 손님방에 사는 혜민 씨가 광화문 교보에 가서 제 책을 두 권 사왔더군요. 너무 고마웠습니다. 책 좀 사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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