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망고스타코리아 Sep 10. 2021

20210906 주간 중국뉴스 브리핑

중국 '공동부유'와 명문학군 주택 '쉐취팡'

안녕하세요, 9월 첫째주 주간 중국뉴스 브리핑입니다. 벌써 가을이 되었네요. 비가 오다가 쨍쨍하다가 변덕이 심하지만 구름이 예뻐 오늘도 힘이 납니다.




중국 ‘공동부유’와 명문학군 주택 ‘쉐취팡’

첫 번째 소식입니다. 입시 경쟁이 심한 중국에서 쉐취팡은 높은 수요로 가격이 천정부지로 올랐고, 교육 불평등 심화 논란은 더욱 뜨거워졌습니다. 결국 지난 3월에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까지 쉐취팡 문제를 언급했습니다. 시 주석은 "교육의 공정성 문제다. 이 문제를 단번에 해결하기는 불가능하다"면서 "베이징에서도 이 문제는 두드러진다. 그래서 쉐취팡 가격이 많이 부풀려졌고 다들 좋은 학군으로 몰려든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https://www.yna.co.kr/view/AKR20210827149400083?input=1195m




중국 ‘게임 셧다운제’ 강화… “평일은 불가, 휴일만 1시간씩 허용”

두 번째 소식입니다. 중국 게임 부문을 총괄하는 국가신문출판서는 30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18세 미만) 미성년자는 앞으로 금요일, 주말, 휴일에 한해 오후 8~9시 1시간만 온라인 게임을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 외 평일 시간에는 아예 게임이 불가능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미 중국의 온라인 게임 규제는 세계 최고 수준이었는데요, 이 규제는 기존 내용이 한층 강화된 것이라고 합니다.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22QEGSHA04




중국 중기 지원금 54조 긴급투입… 부양책 다시 꺼내나



세 번째 소식입니다. 중국의 경기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식고 있습니다. 올해 초 빠른 경제 회복 속에서 유동성 회수 움직임을 보였던 중국 정부는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50조원대 자금을 긴급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중국이 다시 부양책을 꺼내는 방향으로 정책을 전환한 것인지 주목되는 상황입니다.


출처 :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453446629176184&mediaCodeNo=257&OutLnkChk=Y





중국, 한국 전사자 유해 전투기 호위 이송 후 귀국행사

네 번째 소식입니다. 관영매체 중국중앙(CC)TV는 이날 인천공항에서 열린 인도식부터 선양공항 도착 및 환영 행사, 안장 장소인 '항미원조(抗美援朝·미국에 맞서 북한을 도왔다는 의미로 한국전쟁의 중국식 표현) 열사능원' 이동 등 각 과정을 인터넷으로 생중계했습니다. 환구시보에 따르면 중국 퇴역군인사무부는 이번 행사가 9월 초 열린 데 대해 "새 학기 개학 시즌인 만큼, 영령들의 정신을 크게 알리고 많은 청소년이 새 학기 '첫 수업'을 하도록 하려는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그러면서 "(애국주의·영웅주의·고난극복 등) 항미원조 정신을 충분히 배우고 이해하며, 중국의 평화롭고 안정된 환경이 쉽게 얻어진 게 아님을 깊이 인식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출처 : https://www.yna.co.kr/view/AKR20210902099900097?input=1195m






'러시아 급소' 노리는 미국… 우크라이나와 밀착

마지막 소식입니다. 1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러시아에 대한 공동전선을 확대했습니다. 동유럽에서 러시아와 가장 불편한 관계에 놓인 우크라이나를 지렛대로 삼아, 모스크바를 더욱 옥죄겠다는 전략적 행보입니다. 양국 간 방위 협력이 우크라이나가 희망하는 자국 내 미군 기지 설치로 이어질지도 관심사입니다. 우크라이나는 크림반도 사태 이후 자국에 미군 기지를 유치하기 위해 미국을 설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처 :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1/09/850048/




다음 주면 추석입니다. 지금까지 너무 달려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추석 연휴 동안 푹 쉬고 머리에 있는 것들을 정리한 후 찾아뵙겠습니다. 여러분도 편안한 오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20210830 주간 중국뉴스 브리핑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