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명함 박스
작은 기업의 브랜딩
특별한 명함 박스
창업 후 함께 만들어온 브랜드들 작업 테이블 아래 서랍 속에 작은 명함집이 있다.
작게는 비즈니스 명함에서 브랜드 콘셉트 전략 수립에서 네이밍, 토탈브랜드 컨설팅을 진행한 곳까지 창업하며 만들어 온 브랜드 들이다
첫해 시작은 그저 두려움이 먼저였고 두 번째 해 무작정 할 수 있는 일은 다해봤다.
세 번째 해 창업 사춘기라 할 만큼 변화를 겪으며 나만의 브랜딩 방법론을 정의하고 일하는 방식과 사이드 프로젝트의 확장 등 일의 변화를 겪었다.
그리고 네 번째 해 하나씩 결과물로 만들고 정리하는 한 해를 보내고 있다.
0.나의 미션은 무엇인가?
브랜드로 살아가고자 하는 사람들을 돕고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
1. 누구를 위한 일인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나의 일하는 가치의 큰 축은 유지하면서 나와 함께한 브랜드들의 니즈에 따라 내가 제공해야 할 서비스도 달라지고 있음을 느낀다.
며칠 전 ‘누구를 위한 디자인인가?’라는 주제로 디자인 싱킹 워크숍을 정리하며 내년의 방향성에 대해 생각해보고 있다.
처음의 고객은 중소기업 중심으로 시작했고, 고객사가 그러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내가 필요한 분야는 기관이나 학교 등 창업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결과물을 만드는 일로 변화했고. 일과 강연의 영역을 함께 진행할 수 있는 브랜드 전략 수립과 브랜드 아이덴티티 개발, 커뮤니케이션 전략 순으로 정리되어 가고 있다.
작은 기업을 운영하는 기업인, 중소기업, 스타트업, 창업자를 위해 일하고 있다.
2. 고객의 니즈는 무엇인가?
고객은 무엇을 가치 있게 생각하는가에 대해 작성해 본다.
실제 고객이 원하는 것은 브랜드 구축과 같은 큰 그림을 그리는 것이 아니다.
더 작은 단위의 작은 성공들을 원하는 경우가 많다.
1)니즈 : 혼자 고민해야 하는 기업의 브랜딩, 그 막연함을 지속적으로 해소해줄 파트너
2)요구 : 나의 일의 가치를 담은 네이밍, 브랜드 아이덴티티 로고 개발 , 웹사이트 구축, 기업의 서비스 개발, 고객과의 소통할 수 있는 sns 관리, 나의 이미지를 보여줄 명함, 블로그에 넣을 서명 등 더 작은 단위의 것들이 더 필요하다.
3)열망 : 장기적으로 나의 브랜드로 오래도록 살아남고 싶다.
3.나의 차별점은 무엇인가?
1)전문성: 기업의 레퍼런스부터 공공, 학교까지 다양한 경력을 보유하고 실무 업력
2)신뢰성: 브랜드를 둘러싼 많은 경험 요소들을 다룰 수 있고 시각화하는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다.
3)편안함 : 모든 일은 사람과 사람이 만들어내는 일이기에 그 부분에 있어 파트너로서 고객과의 관계에 있어 편안한 소통을 지향한다.
고객의 일이 곧 나의 일임을 명심하고 있다.
4. 나에게 어떤 목표가 필요한가?
1)일의 원칙 : 단기의 성공을 제시하고 장기적 방향을 제시하고 함께 성장을 원칙으로 한다.
2)세부 목표: 2020 작지만 꼭 필요한 '소소 브랜드 서비스' 구축 목표
3)실행 방법 : 연간, 월간, 구체적인 플래닝 필요 시점
마지막 정리
- 나의 최대 강점은 무엇일까? 차별점과 연결된 지점. 네트워킹 능력, 전문성, 신뢰성 , 그리고 편안한 소통력
- 앞으로의 구체적 계획은 무엇인가? 포트폴리오 정리를 통해 올해의 일 진행의 잘된 점과 부족한 점들을 정리해보고 구체적 마스터플랜을 세운다.
지금도 나아가고 성장할 수 있게 해 준 브랜들이 담긴 귀한 명함집을 열어보며 오늘의 나를 돌아보고 정리하는 글을 남겨본다.
함께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며 올해를 돌아보고 내년을 준비해야겠다.
전화한 통 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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