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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상희 Feb 24. 2022

[확진자 동거인의 생활1] 코로나 PCR 검사받기

마음 바가지

코로나 검사가 쉽지 않은 요즘이네요.

아이가 밤부터 열이 올라 코로나 검사받은 내용 공유해봅니다.

아이가 양성 판정받기까지 네 번의 검사를 진행했어요.

자가진단 신속항원 검사  두 번, 전문가 신속항원검사 한번 세 번 다 음성이 나왔지만 증상이 걱정되어서 의사 선생님께 pcr검사를 위해 소견서를 부탁드렸습니다.

요즘은 고위험군이 아니면 바로 pcr검사를 바로 받지 못하는군요.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오지 않으면 검사소 가도 받을 수가 없는 거지요. 그래서 의사소견서 필요합니다.

선별 진료소 중 드라이브 쓰루 검사장은 아침 열 시 반에 마감되어서 근처 종합병원으로 이동해서 한 시간 반쯤 기다려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아이는 열나고 오래 데리고 다니려니 너무 힘든 시간입니다.

신속항원검사 병원은 검색창에 치면 병원들이 뜨는데 정보가 잘못되어서 헛걸음할 수 있으니 병원에 전화해서 신속항원 검사 여부 확인하시고 가시는 게 좋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검사를 받았는데  양성 판정이 났네요.

오전에 신속항원은 음성이었는데 pcr은 양성으로 나왔으니 혹시나 의심되시면 꼭 소견서 받아서 pcr 받으시길 바랍니다.

아이 확진으로 저랑 남편도 검사를 바로 받았습니다.

확진되기 전에 처방받은 약이랑 확진 후 다른 처방이 필요할까 해서 내원했던 병원에 전화를 하니 기존 증상과 다른 게 없으면 그대로 약을 먹고 재처방 시 전화로 비대면 진료 후 동네 약국 병원으로 처방전을 보내주신다고 했습니다.

일반 감기약으로 버티는 것이라 보면 되겠어요.

보건소에서 안내 문자는 아이 양성 판정 문자와 같이 오지 않았어요.

오전 11시에 양성 판정 문자 받고 오후 9시경에 보건소에서 동거 중인 가족들 pcr검사받으라고 문자가 왔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아이 역학조사차 보건소 직원의 전화가 왔습니다.

그리고 다른 조치 사항은 없었고, 저희 둘 PCR 검사 여부를 물어보았고, 아이 격리는 7일간이며 , 격리 해제되는 날 하루 전에 동거 중인 가족은 다시  PCR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이때까지 아이 확진과 검사 과정, 그리고 안내 과정에 대해서 작성해서 남깁니다.

부디 모두 무탈하시길 바랍니다.


pcr검사받으러 가는 영상도 같이 남깁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코로나19 #pcr검사 #마노씨일러스트 #마노씨일기

pcr검사 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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