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운동회

행복을 그리는글

by 박상희


가을운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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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높고 넘나 추운 날이었지만
아이들은 해맑고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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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과 과자가
가득한 가족들이 앉은 돗자리
가져온 음식들을 옆자리
가족들과 나누던 풍경이 있던 옛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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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제공하는 음료
점심시간은 아이들은 급식
엄마들은 삼삼오오 근처 식당으로
흩어졌다 돌아왔다
목소리 큰 체육선생님 대신
레크레이션 강사가 진행하는
운동회의 모습이다
.
운동장을 채운 아이들 수는
어릴적 수의 절반도 안되는 듯
마지막 하이라이트
계주가 시작되니 그 열기만은
예전 못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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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옛기억 새록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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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운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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