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장 재미들린 것

2025.07

by 유영준


요즘 가장 재미들린 것

아주 먼 옛날, 시는 통치철학을 가장 쉽게 전달하는 수단이었다.
이해하기 어려운 진리와 철학을 민중에게 노래를 만들어 퍼뜨렸는데
그 가사가 바로 시의 기원이다.

그래서 시에는 따라 부르기 쉽게 운율이란게 있고
함축된 의미와 절제된 글자로 짧은 내용 안에 깊은 내용을 담았다.

그러다보니 나도 시를 쓸 때 항상 노래로 만들어부르는 것을 생각했다.

故 김광석 하면 떠오르는 명곡 중 하나인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부터 수많은 노래가 시를 가사로 삼는다.

그래서 어릴 떄도 작곡 프로그램을 통해 몇 곡 작곡을 해보다가 체계적으로 배운적이 없어 관두길 여러 번이었다. 그러다 몇년 전 SUNO를 통해 몇 번 만들어보다 기능이 그당시엔 별로라 굳이 노래를 만들지 않았다.

그런데 며칠 전에 다시 써보니 기능이 못본 새에 많이 좋아졌다. 그때부터 내가 썼던 시를 노래로 만들어 듣고 제자백가의 철학을 요약해 가사로 만들어 듣고있다.

시의 원래목적에 가까워지며 이천 년전의 호흡에 다시 한 번 몸과 마음을 합치고 있다. 들어본 듯, 들어보지 않았던 곡들이라 하루종일 듣고있어도 지루하질 않다.

벌써 이렇게 나름대로 정리해 만든게 90여 개인데... 큰일났다. 해도해도 재밌고 기분이 좋아서 멈추질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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