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냐 뷰> 0614 : 좁은 물의 이런저런 얘기들

by 마냐 정혜승

MS가 현금 30.7조원으로 링크드인을 샀다는 소식보다 놀라운건.. 옆지기가 링크드인을 모른다ㅠ 노는 물이 다른게 이런 건가. 내가 일희일비 떠드는 얘기들은 얼마나 좁은 물의 사연들이란 건가.

무튼, 트위터가 다음 인수 대상자로 계속 거론된다. 구글이나 페북이 과연? 저 시장은 우리와 확실히 다르다.

그래도 어젯밤 애플 행사 얘기도 쏟아지고.

엄청난 건 없었고, 대충, 여기 13가지 제목만 보면 될 듯.


요즘 좀 애정하는 쿼츠 얘기. 예전에 정리했던 이 책의 정리 + 알파 <디지털 뉴스의 혁신> 진짜 파괴적으로 바뀌고 있다

그러나 혁신이 다 무슨 소용. 이 칼럼은 주의 깊게 볼 필요가 있다. 뉴스 매체는 “비난의 정치”를 확산시키는 확성기 역할을 하고 소셜미디어에선 격한 전쟁이 벌어지는 날들.

@sdkstl #Orlando front page @NYDailyNews, 6/13/16

그럼에도 이런 커버스토리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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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애플이 10억 달러 투자한 중국의 우버 경쟁사 디디추싱. 이번엔 중국 보험사로부터 6억 달러 유치. 원래 알리바바, 텐센트 등도 모두 디디추싱 투자자.

중국의 저런 열기는 이런 기사와 함께 봐야.

우버·콜버스는커녕..전기자전거도 맘대로 못 타는 한국

헝가리 의회, 우버 사이트를 차단할 수 있는 새 법안 통과시켜


“야근하고 퇴근 전 앱을 켜 일산 집 방향으로 가는 이용자를 기다린다. 고객 자가용으로 퇴근하면서 용돈도 벌 수 있다”..헐. 기발하다!


Project Based Learning, 강의를 듣는게 아니라 직접 탐구하고 토론하고 각자 다른 결론을 만들어내는 수업. 덴마크 수업 참관기. 뭐, 핀란드 교육도 한참 연구하긴 했다만..

함께 하는 수업, ‘PBL’을 아시나요?

2013년 6월?세종시 교육 공무원 방문단(아래 방문단)이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지원한 IT 수업 현장을 둘러보러 덴마크에 온 적 있다. 덴마크는 이미 90년대 중반부터교육 현장에 IT 교육정보화 정책을 적용하던 터였다. 컴퓨터 화상 채팅과 클라우드로 토론 수업을 진행하는 점도 흥미로웠지만, 제일 인상깊었던 것은 PBL 수업이다.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Project Based Learning)’은 학습자가 능동적으로 능력을 계발하도록 이끄는 교육 방식이다. 기계적인 암기 주입식 학습은 멀리한다. 방문단은 덴마크 코펜하겐 인근 헬러럽 공립 초등학교(Hellerup Skole)에서 5학년 학급 수업을 참관했다. 그 학급은 ‘인터뷰’를 주제로 PBL 수업을 진행 중이었다. 교사는 인터뷰가 무엇인지 10분 정도 직접 설명한 뒤 학생을 몇 개 조로 나눴다. 학생들은 10대에서 70대까지 각 연령대에서 한 명 씩 인터뷰하라는 과제를 받았다. 인터뷰 주제는 ‘사람들의 고민’이었다. 학생들은 조별로 어떤 식으로 인터뷰를 할 계획인지 얘기했다. 일주일 뒤 학생들은 주변 사람을 취재하고 돌아왔다. 학생들은 마이크를 손에 쥐고 인터뷰한 내용을 직접 발표했다. 스스로 과제를 해결할 방법을 모색하고 이를 실천한 뒤 결과를 자기 목소리로 발표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언젠가는 꼭 이런 수업 방식을 한국에 소개하고 싶었다. EBS, 덴마크 PBL 교육 현장 취재에 동행하다 교육방송공사(EBS)가 그럴 기회를 마련했다. EBS 다큐멘터리 제작진(아래 제작진)이 내게 연락했다. 덴마크 교실을 취재해 한국에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싶다고 했다. 한국 교육 현장은 이면적이다. 학업 성취도는 1등이지만 학업 흥미도는 꼴등이다. 한국 ?학생은 정말 공부하기 싫지만 밤 새워 공부해야 하는 모순 속에 산다. 제작진은 한국 학생도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게 이번 다큐멘터리의 주제라고 설명했다. 나는 흔쾌히 덴마크 취재에 코디네이터로 동행하겠다고 나섰다. 방송을 맞아 사전 답사부터 촬영까지 내가 겪은 일을 공유하고자 이 글을 쓴다. 사전 답사 2015년 9월, 2년 만에 헬러럽 초등학교를 다시 찾았다. 학교는 모든 공간을 배울거리로 채웠다. 뜬금 없이 건물 가운데 음악홀이 나타났다. 컴퓨터실, 목공소, 심지어 교실마저 벽 없이 연결돼 있다. 용도에 따라 각종 집기로 공간을 구획해뒀을뿐이다. 문도 벽도 없다. 마냥 걷다보면 예상치 못한 곳으로 이어지는 공간이 마치 미로처럼 느껴졌다. 이런 식으로 꾸민 공간은 학생의 창의성을 자극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 또 언제 어디서든 모여 앉아 대화를 시작할... Continue Reading

http://nakeddenmark.com/archives/5570

 

며칠 됐지만, 페북에서 발견.


그냥 읽어보세요..


근데 사람들이 열광하는 건 이런 것. 게재 20시간에 조회수 117만. 공유 2만.

바로 어제, 세계 대회에서 우승한 한국팀
한 여름에 닭살 돋았다 ...... 미친 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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