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엔 노동을 통해 건강을 유지했는데 요즘엔 피트니스(fitness)센터에 가서 일부러 운동을 하는 시대가 됐다. 알파고 시대에는 ‘생각의 스포츠센터’가 필요하다. 인문학과 언어가 일종의 러닝머신이 될 수 있다.
이젠 익숙한 얘기들이지만, 저 대목에 꽂혀서.
@atmostbeautiful 베조스 인수 후 워싱턴포스트 변화에서 퍼블리셔가 배울 것: 개인 소유 구조가 혁신에 유리; 규모가 중요하다; 보여주기 위한 변화에 휩쓸리지 마라; 기술에 투자하고 활용하라; 통제 어려운 변화라도 적극 수용하라
아침에 niemanlab 이메일을 받아보긴 하는데.. @atmostbeautiful 님이 빼놓지 않고 인용해서 알려주심. 감사. 미디어 동향에선 상당히 알찬 뉴스레터.
이것도 역시 @atmostbeautiful 님 소개. NYT가 반세기 만에 최대 규모 변신에 나선다. 프로젝트 2020 혁신 TF팀 올 여름 보고서 앞두고 긴장. 그동안 혁신 불구하고 여전히 불충분하다고 판단. 사내 30-40대가 주축이 돼 대대적인 변화 설계.
캐리(carry) 게임을 아군의 승리로 이끌어가는 플레이어 또는 플레이어의 행위. 강도가 높을 경우 ‘하드 캐리’‘슈퍼 캐리’‘강제 캐리’
던전(dungeon) 본래는 지하감옥. 게임에서는 다양한 몹(Mob·게임 내에서 플레이어와 대립하는 비사용자 캐릭터)이 있는 닫힌 공간
어그로(aggro) 몬스터에 대한 위협 혹은 상대방을 도발하는 행위
실제 막연히 짐작하되 궁금했떤 단어들ㅎ 꼼꼼하고 방대한 사전이다. 대단ㅎ
중국 컨텐츠 시장은 어마무지. 어제 이정민님은 "한 해 한국 드라마 방영 편수 제한 등 중국의 컨텐츠 쇄국도 심해지고 있다"고 했지만, 태양의 후예 유료 결제만 350억원 규모로 이뤄지는 곳. 그 과실을 겨냥하지 않을 도리가..
에어비앤비 기업 가치가 300억 달러. 요즘 중국의 소비 시장, 그리고 미국의 자본 시장 규모 얘기를 보면 '0'이 하나 더 붙는 느낌.
예상했지만 그래도 그렇지..
어느 규모까지는 괜찮고 말고의 문제가 아닐듯.
이달 시행한다던 '한국판 잊힐권리'..혹시나했는데 역시나 문득 궁금한 건, 법이 아닌 가이드라인의 강제성을 전제로 하는 보도인가? 법과 가이드라인의 차이는?
더선, 데일리메일, 데일리익스프레스 등 괴팍하기로 유명한 영국 대중지들은 20년 이상 쉴 새 없이 반(反)EU 정서를 키웠다. 51.9%의 브렉시트 찬성 배경에는 이들의 거두절미·침소봉대 보도도 있다. 큰일에는 꼭 엉터리 언론이 한몫을 한다.
브렉시트 찬성 파에게 분노할 일이 아니라.. 언론을 다시 봐야.
그래도.. 한종호 선배가 "Brexit에 대해 새로운 관점을 갖게 됨..."이라고 해준 이 기사. 나중에 봐야지..
창업해라. 학자금 대출 이자 부담 유예해줄께..
한국에는 폭주기관차가 달리고 있다. 아무리 돌아봐도 돈 많고 힘센 기득권층은 양보할 생각이 전혀 없다. 정치 리더십은 여기에 적당히 올라타 있다. 말로는 양극화와 저성장이 문제라고 하면서 실제로는 내 배를 채우느라 남의 고통은 외면한다.
나는 왜 중앙일보 칼럼에 가끔 놀라는가...
사설 몇 보자면.. 중앙일보 [사설] 이통사들의 요금 꼼수 이대로 방관할 것인가 이통 3사가 소비자에게 연 5.9%의 할부수수료를 부담케 해 최근 4년(2012~2015년)간 1조원 이상의 이자수익을 올렸다 놀라울 따름이고..
이건 동아일보 [사설]AIIB 휴직으로 국제망신 시킨 '낙하산' 홍기택 이건 조선도 사설로 화냈는데, 대단할 따름이고..
경향의 [사설]세월호의 제주해군기지용 철근 선적 의혹 심상찮다 음모론은 싫은데 이건 좀 이상할 따름이고..
흠흠. 킨포크 매거진이 코펜하겐에 갤러리를 냈다는 소식. 이런 걸 내가 트윗이 아니면 어디서 보겠나. 트친 ㅊㅊ님에게 감사하며 잠시 눈요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