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냐 뷰> 0630 Future Shock(1970)

by 마냐 정혜승

어쩐지 신선한 소식. 삼성전자 가전부분 1분기 영업이익이 5100억원 규모라니.. 북미시장 점유율도 1위.


그러나 진짜 감탄은 이럴 때. 진심으로 대단하다.

테슬라를 추월한 중국 전기차 ‘BYD’에 대한 10가지 정보

속옷 브랜드가 아니다. 이 회사는 중국의 전기차 메이커다. 그것도 지난 해 가장 많은 전기차를 팔았다. 어째서 테슬라 모터스가 아니냐고? 그러게 말이다. 세계의 모든 언론을 테슬라가 도배하는 사이에 중국의 BYD라는 업체는 조용히 전기차 시장의 점유율을 늘려가고 있었다. 오늘 BYD의 비밀을 모두 파헤쳐 보자. - BYD 홈페이지1. 테슬라도 닛산도 넘어선 BYD[2015년 전기차 판매량 순위 - 그린카 리포트]2015년, 그러니까 지난 해에 순수 전기 자동차를 가장 많이 판매한 곳은 연일 뉴스거리를 뿌리고 있는 테슬라가 아니다. 출시 5년 동안 20만대가 판매된 전기차의 스테디셀러 '리프'를 만드는 닛산도 아니다. 중국 업체 BYD가 1위를 차지했다. 지난 해 총 판매량은 61,722대를 기록했다. 테슬라가 50,557대로 뒤를 이었다. 하지만 중국 제품을 보면 우리는 항상 평가절하를 하며 말한다. "14억 명에게 하나씩만 팔아도 1등 아니겠어?"맞는 말이다. 중국의 자동차 시장 규모는 세계에서 가장 크다. 이미 2009년도에 미국을 제치고 7년째 1위를 하고 있다. 그러나 단순히 시장이 크기 때문에 BYD가 어부지리로 승리한 것은 아닐지 모른다. - Who Sold The Most Plug-In Electric Cars In 2015? (It's Not Tesla Or Nissan)2. 배터리로 세계를 휘어 잡았던 BYD[왕 촨푸 BYD 설립자 겸 현 회장 (사진 출처 : 포브스)]국영 연구소에서 일하던 29세의 왕 촨푸(Wang Chuanfu)는 1995년 연구소를 그만두고 중국 IT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심천에 BYD(Build Your Dreams)라는 휴대폰 배터리 공장을 세웠다. 친척과 지인을 설득해 30만 달러(약 3억 5,000만원)이라는 거금을 들여 공장을 세웠다. 그리고 불과 5년 만에 전세계 휴대폰 배터리의 절반을 공급하는 업체가 됐다. 이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왕 촨푸는 배터리 화학자였다. 자신이 가장 자신 있는 분야에 도전했고 경쟁자들은 경쟁을 포기하고 BYD의 제품을 공급받았다. 2003년에는 망해가는 국영 자동차 업체 ‘친추안(Tsinchuan)’을 인수하고 BYD AUTO라는 자회사로 만들어 본격적인 전기 자동차 사업을 준비하게 된다. 전기 자동차의 핵심은 두말 할 것도 없이 배터리다. 배터리 기술을 가진 BYD는 처음부터 강력한 경쟁력을 가질 수 밖에 없었다. 3. BYD의 광고 모델은 워렌 버핏과 빌 게이츠전기 자동차에 대한 개발이 시작됐고 첫 하이브리드 상용 모델 F3DM이 나오기까지는 5년 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이 무렵 중국 정부의 친환경 자동차 장려 정책이 시작되면서 절묘하게 타이밍이 맞아 떨어졌다. 그리고 같은 해 2008년 12월 버크셔해서웨이의 전설적인 투자자 '워렌 버핏'이 BYD의 지분 10%를 2억 3,000만 달러(약 2,700억원)으로 인수하며 투자를 했다. 이 사건으로 BYD라는 중국 변두리의 조그만 업체가 세계에 알려지게 됐다. 2010년 가을 베이징에서 열린 BYD의 신차 발표 행사에는 워렌 버핏과 그의 절친 빌 게이츠가 등장해 엄지를 치켜 세우며 광모 모델을 자청했고 다시 한번 세계의 이목을 모았다.4. 5개 대륙, 35개국, 150개 도시를 점령한 BYD[BYD의 주력 모델 K9 전기 버스]BYD의 주력은 전기 버스다. 전세계에서 전기 버스를 대량 생산하는 곳은 BYD가 유일하다. 주력 모델인 K9은 12m 길이의 40인승 버스다. 324kW의 배터리를 탑재하고 약 250km를 달릴 수 있다. 충전 시간은 4시간 밖에 걸리지 않는다. K9은 미국, 영국, 일본 등 35개국의 150개 도시를 달리고 있다. 2015년에만 6,000대의 전기 버스를 팔아 치웠다.K9의 가격은 66만 달러(약 7억7,000만원)으로 디젤 버스보다 20% 가량 비싸지만 유지 비용이 저렴하기 때문에 3년이면 본전을 뽑고 돈을 벌기 시작한다. 18m 길이로 버스 2대를 이어 붙인 듯한 60FT 모델은 120명의 승객을 태우고 270km 이상을 달릴 수 있다. 547kW의 배터리는 3시간이면 충전할 수 있다.BYD는 전기 택시도 만든다. 미국, 영국 등 다양한 곳에서 달리고 있는 헤치백 스타일의 E6 모델의 주행거리는 약 415km에 최고 속도는 140km/h로 택시로는 전혀 부족함이 없다. 그렇다. 우리가 BYD의 전기차를 몰랐던 이유는 영업용이었기 때문이다.- BYD AUTO 홈페이지5. 10,323개의 특허를 보유한 BYD[헤치백 스타일 E6 모델]짝퉁, 카피로 욕을 먹던 중국 기업은 변하고 있다. 화웨이는 삼성과 특허로 맞짱을 뜨자고 덤비고 있다. 특히 드론을 만들기 위해서는 DJI의 특허를 피해서 만드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BYD 역시 그렇다. 2015년 말을 기준으로 10,323개의 전기 자동차 관련 특허를 인정 받았고 총 특허 출원 개수는 15,365개에 달한다. 전기 자동차를 만드는데 필요한 모든 특허는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해외 시장을 마음 놓고 누빌 수 있다. 현재 BYD의 직원은 약 18만 명 이상으로 이 중 배터리 연구 개발 엔지니어만 무려 15,000명이다. 배터리 화학자 출신의 사장님과 15,000명의 정예들이 특허를 쏟아 내고 있다. 참고로 테슬라의 전체 직원은 12,000명이다.- BYD awarded first China Patent Gold Medal for new energy vehicles 6. 전세계 전기차 배터리 4개 중 1개는 BYDBYD는 전기차 배터리 업계에서 점유율 2위를 기록하고 있다. SNE리서치의 2015년 보고서에 따르면 파나소닉의 28%의 뒤를 바짝 따라 붙으며 점유율 25%로 2위 자리에 올랐다. 지금 만들어 지는 전기차 4대 가운데 1대는 BYD의 배터리를 사용한다는 말이다. BYD의 배터리는 무겁고 비싸다. 그런데 어떻게 계속 점유율이 오르고 있는 걸까? 비결은 BYD의 독점 커스텀 기술로 만들어진 ‘LiFePO 4’ 배터리다. BYD의 리튬 인산 철(lithium-iron-ferrous-phosphate) 배터리는 4,000회 이상 충전에도 70% 이상의 효율을 보장한다. 과열로 인한 폭발에 대한 안전성도 뛰어나다.아직 상용 모델에 적용된 기술은 아니지만 망간을 추가한 ‘LiMnFePO 4’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 증가, 배터리 충전 속도를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BYD의 고속 충전기를 사용하면 20분이면 80%, 40분이면 100% 완충을 할 수 있다. BYD의 전기차 배터리 수명은 30년이고 보증 기간은 무려 12년이다.- 전기차용 배터리 中 BYD 약진에 韓기업 밀려…올해 판도엔 변화있을듯 - 전자신문7. 샤오미 보조 배터리도 만든 BYDBYD가 만드는 것은 전기 자동차와 전기 배터리가 전부는 아니다. 이외에 주력 사업이 더 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은 ODM(Original Development Manufacturing) 사업이 있다. 충분한 설계, 개발 능력으로 제품을 만들어 공급하는 방식으로 주어진 대로 조립하고 납품하는 OEM과는 조금 다르다. 노키아, 모토로라, 삼성, LG, 화웨이, ZTE, 레노버 등의 굵직한 업체가 믿고 맡길 만큼 기술력을 인정 받고 있다. 샤오미의 보조 배터리 외장도 BYD ODM 사업부의 작품이다. 이 외에 태양열 에너지, 조명, IT 관련 사업 등을 하고 있다.8. 수익 성장률은 551%중국 정부의 친환경 자동차 장려 정책, 폭스바겐의 디젤 게이트, 테슬라로 인한 전기 자동차 홍보 효과 등 2015년은 BYD에게는 최적의 조건이었다. 결과는 순이익 28억 2,300억 위안(약 4,950억원)으로 전년 대비 551% 증가라는 숫자로 나타났다. 총 매출 776억 위안(약 13조 6,000억원)으로 약 37%가 늘었다. BYD의 배터리 사업과 전기차가 이끌어낸 결과다. 올해 어떤 성적을 낼 것인지가 더 기대를 모으고 있다. BYD의 주가는 꾸준히 오르며 왕 촨푸 회장의 자산은 52억 달러(약 6조900억원)으로 중국에서 24번째, 세계에서 338번째 부자가 됐다. 2008년 워렌 버핏이 사들인 2억 3,000만 달러(약 2,700억원)의 지분은 현재 약 12억 달러(약 1조 4,000억원)이 됐다.- BYD 재무 현황9. 원조 기가팩토리는 BYD[네바다에 건설 중인 테슬라의 '기가팩토리']테슬라는 2020년까지 연 35GWh의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 ‘기가팩토리’를 50억 달러(약 6조원)를 들여 네바다에 건설 중에 있다. 모델 3의 예약 주문 일정을 맞추기 위해 일부 라인을 우선 가동할 계획이라고 하지만 아직 먼 이야기다. 그렇다면 현 시점에서 가장 많은 용량의 전기차 배터리를 생산하는 곳을 어디일까? 예상했던 대로 BYD가 심천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장이다. 이곳에서는 현재 연 8GWh의 배터리를 생산하고 있다. 현 시점에서는 이곳이 가장 큰 규모의 ‘기가팩토리’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올해 6GWh를 추가하고 매년 8GWh씩 늘려갈 계획이다. 여기에 더해 중국 리튬 매장량의 83%가 있는 칭하이성에 추가로 연 10GWh를 생산할 수 있는 배터리 공장을 추가로 설립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테슬라의 ‘기가팩토리’가 완성되는 2020년에는 BYD가 자신들의 배터리 공장을 묶어 ‘테라팩토리’라고 부를 지도 모른다. - Rise Of Shenzhen And BYD10. 올해부터 BYD가 한국에 진출한다. [BYD의 120인승 전기 버스 60FT]BYD의 K9 전기 버스가 올 가을 한국에 상륙한다. 지난 3월 제주도에서 열린 국제전기차 엑스포에서 썬코어라는 업체가 BYD의 K9 전기 버스와 E6 전기차를 선보였다. 인증을 거치고 오는 9월 3대의 K9 전기 버스를 제주도에서 시범 운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E6는 택시로 운영할 계획이다. 썬코어는 2~3년 내로 1,000대의 BYD의 전기 버스를 들여올 계획을 밝혔다. 전기 자동차 업계의 1위 BYD의 한국 진출이 임박했다. 테슬라도 곧 상륙한다. 이제 한국에서 BYD와 테슬라의 전쟁이 벌어질 차례다. - 썬코어, BYD의 K9 전기버스 첫 선 - 머니 투데이 | 테슬라 | 기가 팩토리 | BYD

http://thegear.co.kr/12259

 


창업하라. 학자금 상환도 미뤄줄테니. 창업자만 우대하냐는 말이 왜 안 나오겠나. 신선하지만, 학자금 구조 자체가 왜 이 모양인지 좀 더..

힐러리, "젊은 창업자에겐 학자금 상환 연기"

힐러리 클린턴 미국 대통령 후보가 기술 산업과 관련된 공약을 6월28일 공개했다. 인프라 확장, 직업 교육 지원 등이 포함됐다. 특히 학자금 대출를 받은 젊은 창업가에겐 상환 기간을 연기해주는 내용도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힐러리 클린턴 대선 후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젊은 세대들은 과거 세대보다 창업 덜 시도하고 있는데, 이는 개인의 열정 문제가 아니다"라며 "젋은 세대의 절반 이상이 창업을 하고 싶어하지만 실제로는 학자금 대출같은 걸림돌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라고 밝혔다. 힐러리 클린턴 후보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젊은 창업자에게 최대 3년까지 학자금 대출 이자율을 0%로 유지해주는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창업자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초기 단계에 참여한 10-20명 직원들에게 학자금 대출 상환 기간을 연기해주는 방법도 모색하고 있다. 만약 젊은 창업자가 사회적기업처럼 소외계층 사용자를 도와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성과를 얻은 경우, 학자금 대출의 일부 중 최대 1만7500달러(약 2천만원)까지 변제해주는 방안도 준비 중이다. 이러한 정책이 모두에게 반가운 것은 아니다. 힐러리 클린턴 후보의 공약이 공개되자 '왜 IT 업계에만 특혜를 주는 것이냐', '예술 분야 대학생은 혜택이 없는가' 등의 반론도 나왔다. <가디언>은 6월28일 보도를 통해 "클린턴 후보는 미국 대학생들의...

http://www.bloter.net/archives/258910

 

클린턴 "美 전가정 고속인터넷 보급..망중립성 수호" 힐러리는 이렇게 실리콘밸리에 우호적 청사진을 밝혔는데.. 마침 클린턴을 지지하고 나선 워렌 언니는 곧바로..ㅎㅎ;;


흠..

'한심한 영국인?', 구글 트렌드는 그렇게 쓰는 게 아냐

'구글 트렌드'는 사용자의 검색을 바탕으로 트렌드를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다.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주제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를 추적할 수 있고, 몇 가지 키워드를 뽑아 비교할 수도 있다. 구글 트렌드는 영국의 EU 탈퇴가 여부가 ‘탈퇴’로 결정이 난 이후 영국 구글에서 많이 검색된 ‘질문’이 무엇이었는지 알리는 콘텐츠를 만들어 트위터로 배포했다. 가장 많이 검색된 질문은 'EU를 떠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였고, 두 번째로 많이 검색된 질문은 'EU가 뭔가'였다. 미국 경제지인 <포춘>은 해당 자료로 기사를 작성하며 “영국인들은 이제서야 EU에 대해 알고 싶어한다”라며 “조금 늦다고 생각하지 않나?”라고 비꼬았고, <워싱턴포스트>도 해당 내용을 받아 비슷한 논조로 기사를 썼다. 이 내용은 국내에서도 <중앙일보>를 통해 소개됐다. <중앙일보>도 해당 내용을 인용하면서 "구글 트렌드에 따르면 영국인들은 개표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도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라고 비슷한 태도를 보였다. https://twitter.com/GoogleTrends/status/746303118820937728 소프트웨어 개발자인 대니 페이지는 미디엄 블로그에 ‘구글 트렌드를 그만 쓰라’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 같은 언론의 행태를 비판했다. 이 글은 <니먼랩>을 통해 소개됐다. https://twitter.com/bencasselman/status/746368872526266369 데이터 저널리즘 전문 사이트인 <파이브서티에잇>의 경제부 선임기자 벤 카셀먼은 브렉시트와 구글 트렌드를 연관시켜 분석한 기사의 오류를 지적하기...

http://www.bloter.net/archives/258835

 


이 코너 원래 재미있는데.. 흥미로운ㅎ


일희일비 말라고, 페북에 너무 의존 말라고 하지만.. 페이스북에 속수무책 끌려다니는 언론

@atmostbeautiful 님은 이에 대해 페북 알고리즘 조정은 얼마 전 미국 보수 인사들 내용 제한했다는 정치 편향 시비 부담 덜기 위한 조치. 언론사가 아니라 개인 연결 매체임을 부각. 하지만 현실은 세계 최대 뉴스원. 딜레마에서 책임을 피해갈 뿐

이 분도 "2016년을 페이스북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마지막 해"라고 언급했다고


주차 딱지 해결 전문 로봇 변호사?

the chatbot has successfully overturned 160,000 parking tickets—a success rate of 64%.

여당 의원까지 분노하고 있다.


이건 나도 분노.. 심의규정 제30조가 양성평등인지 처음 알았다. 생각나는 옛날 트윗

영국 BBC. 현재 직원의 48.4%, 임원급 41.3%가 여성. 2020엔 50% 목표. 임원도, 방송출연진도. BBC pledges half of workforce will be women by 2020


대단하심.


Alvin Toffler, Author of ‘Future Shock,’ Dies at 87

나이 든 모습만 기억에 남지만. "Change is not merely necessary in life - it is life"

수백 만 권이 팔린 그의 책 <Future Shock>은 1970년에 나온 것이었고..

"한국의 학생들은 하루 15시간동안 학교와 학원에서 미래에 필요하지 않은 지식과 존재하지도 않을 직업을 위해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 그가 남긴 이 발언은 오늘 아침 1300회 이상 리트윗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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