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절반을 재테크하라> 자산보다 자신에 투자!
스타PD 김민식 작가님의 새 책은 <월급 절반을 재테크하라>. 난데 없이? 그런데 20대부터 수입의 절반 이상을 모으면서 월급만으로 경제적 자유를 일궜다는 부심의 주인공이셨습니다. 입담이든 글솜씨든 유쾌발랄한 건 기본. 인생에 실제 도움되는 이야기들이 펼쳐집니다.
소싯적부터 한 해 200권 읽으신다며, "책 읽는 걸로 스무살의 나에게 지고 싶지 않다"는 첫마디부터 제 가슴에 콕. 과거의 나와 경쟁해본다는 상상을 한번도 못해봤네요.
'자산'에 투자하지 않고 '자신'에게 투자한다는게 저런거군요. 양심에 따라 옳다고 믿는거 하고 살려면 경제적 자유가 먼저라고요.
"부자처럼 안 보이는게 중요해요. 부자처럼 보이는 이들은 부자일 수 없어요. 남들이 핫하다고 하는 물건 다 가지면서?"
"사고 싶은거 현찰로 살 수 있으면 사세요. 근데 할부로 사야 한다? 1년 뒤의 나에게 선물하세요. 할부금액만큼 적금 붓고, 만기 때 그 물건을 사면되요. 12개월 지나면 물건값은 내려갔을테고, 그 사이 이자도 벌고, 무엇보다 그동안 설레임을 누릴 수 있죠. 반대로 하면 사놓고 후회하면서 매달 할부금 낸다고요?"
"적금 나오면 자존감 생겨요. 소비로 나를 증명해야 자존감 생기는 게 아닙니다."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3종 셋트는 꼭 하세요. 세가지 합치면 투자수익이 한 30% 수준 됩니다. 저는 요즘 개인연금 받는 걸로 퇴직연금 넣어요. 저는 지난 1년 OOOOOO에 넣었는데 누적 수익률 8% 됩니다."
백만장자(과거 소득),월천거사(현재 소득), 연금술사(미래 소득)로 사는 노하우는 책을 보시죠. #월급만으로_경제적_자유를_이룬_김민식_PD의_부자수업, 찐이네요.
아참. <영어책 한권 외워 봤니?> 통역대학원 출신 김 작가님의 공대생 시절 영어 학점은. D+. 원래 영어 잘하시는 분이 아니라, 진짜 노오력으로! 저 책 쓰실만 했네요ㅎㅎ
소라소리 오디오북 쥔장 윤소라 성우님이 깜짝 등장했는데, 와.. 멕 라이언과 미셸 파이퍼 더빙 목소리는 확 다르군요! 프롤로그 낭독해주셨는데.. 살짝 들어보시죠.
#북살롱오티움 #김민식작가 #북토크 #월급절반을_재테크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