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전문위원
고객지원 CS 업무는 사업의 끝단에 있으면서 품질을 챙겨야 한다. 10년 이상 되는 고객지원 담당자로서 매번 똑같은 일만 하다 보니 꿈이 없었다. 그런데 6월 9일 품질 DX 전문위원의 "성장의 꿈꾸는 시간"강의를 들은 후 많은 인사이트를 받았다. 한마디로 귀인을 만났다.
강의 전에는 품질 DX 전문위원은 세월이 지나 연차가 올라서 된 사람이라고 생각을 하였다. 강의를 들으면서 내가 잘못 생각한 부분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 전문위원이 되기 위해서 꾸준하게 공부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았다.
이 분도 회사 입사 후 남경 법인 주재원 나가면서 퇴사 위기라는 시련이 있었다고 한다. 시련이 있은 후 더욱 단단해졌다는 말과 함께 절대 포기하지 말라고 하였다. 전문위원님 강의는 Chat GPT를 통해 품질 전문가가 하는 일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해 줬다.
다른 어떤 것보다도 Chat GPT를 신뢰하는 것 같았다. 나도 기회가 된다면 Chat GPT를 사용하여 업무 적용을 해야 할 것 같다. 품질 전문위원님은 회사에서 지원해 주는 대학원에 뽑히셔서 박사 과정을 받고 있다고 한다. 대학원을 들어가기 전에는 이 나이에 무슨 망신인가? 그냥 조용히 편안하게 살자는 마인드였다.
막상 대학원에 들어가니 나이 들면서 공부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공부는 끝이 없다는 것을 깨달으며, 학문에 더욱 증진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과거 품질 하는 분들은 약간 모가 나 있는 분들이 많았다. 왜냐하면 회사 정책에 항상 반대편에 있다 보니 모가 나고 반대를 했기 때문이다. 그런 분들은 과거 경험치로 이야기를 하는데, 이제는 데이터가 필수인 시대가 되었다.
빅데이터를 이용하여 상대방을 설득해야 하는데, 과거 방식대로 매몰되어 있는 것을 도태되는 것이다. 품질 전문 위원님이 당부하는 5가지가 있었다. 이 3가지는 머릿속에서 항상 각인을 해야 할 것 같다.
1. 공부를 하자
- 과거와 달리 품질에 대한 정보들이 너무 많이 바뀌고 있는데, 공부하지 않으면 뒤처진다고 한다. 과거와 다른 현대 방식이 필요하다. 잘 모르겠으면 파이썬, R부터 공부를 하자. 공부를 하다 보면 꿈이 생긴다.
2. 오지랖을 넓히다.
- 자신의 분야가 아니라고 내버려 두지 말고, 오지랖을 넓히면서 깊게 파자. 그런 상대방이 당신을 인정할 것이다.
3. 필요한 것이 있다면 논문을 찾거나 책으로 공부하자
- 자신이 모르는 분야에 대해서는 논문을 찾아서 공부하고, 직간접 체험을 하라. 구글링을 하면 논문이 나온다. 자신이 모르는 것에 대해서는 이미 다른 사람들이 논문으로 해당 자료가 나와 있다.
4. 경험치로 이야기하지 말고 데이터로 이야기하자.
- 데이터가 신뢰가 되는 세상이다. 경험치로 말하는 것은 주먹구구식으로 운영하는 것과 같다. 윗분들에게 보고할 때는 데이터를 보여주면서 이야기하자.
5. 스스로 한계를 가지지 말고 자기자신을 믿고 하세요
- 회사 일을 하다보면 자신의 한계치를 미리 정해놓고 더 이상 도전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회사 분위기가 그렇게 만든 것도 있다. 하지만 회사 분위기에 위축되어 자신의 한계를 미리 전해 놓지 말고 가능성을 가지고 끝까지 해보라. 그럼 자신의 포테션이 터질 것이다.
4가지를 들으면서 꿈이 생겼다. 고객지원담당자로서 고객 품질과 내부 품질을 Align 하는 역할을 하여 고객을 더욱 설득시킬 수 있는 전문가가 되어야 할 것 같다. 그렇기 위해서는 파이썬과 R을 배워야겠지. 그래 공부를 하면 꿈이 생긴다고 했는데 한번 도전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