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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아들의 말 10
2018년 11월>
얼마 전, 잠자리에 누워있는데
아들이 이야기를 나누자며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달라고 했다.
딱히 생각나는 게 없어
첫째를 배에 품고 있을 때와 처음 만난 날을
이야기로 꾸며 들려주었다.
그 날 이후로 첫째는 매일 <축복이(태명) 이야기>를 해달라고 한다.
어제도 마찬가지였다.
이야기를 다 듣고 첫째는
라고 말하고는 곧 잠들었다.
[ 상담사 & 엄마 ] 상담을 전공하고 아들과 딸, 두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