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의 카페에서...소중한 사람과
삶의 꼽을만한 일들을 자주 상기하며 살아간다는 것은 여유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그저 기분 좋은 기억들로 권태로운 현실을 잠시나마 낙관으로 채우려는 욕망이다.
그 낙관의 머묾이 길지 않은 이유는 현재가 늘 미래를 잠식하는 진행이기 때문이다.
요즘같이 심란함과 평화로움이 불협하는 일상 속에서, 내면의 사라진 의욕을 되찾기 위해 굳은 의지가 깃든 삶을 살아가는 이와 함께 시간을 보낸다는 것은 인연의 소중함을 다시 상기시키고 자신의 색채를 찾아나가는 촉매제와도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