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지와 브라운, 자연을 닮은 컬러로 집 꾸미기
바쁘다 바뻐, 현대사회
유머러스하게 느껴졌던 이 표현이 문득 무섭게 느껴지기도
또는 살짝 서글프게 느껴지기도 하는 것 같아요.
조금은 여유가 있는 일상이 되길,
가끔씩은 쉼표가 느껴지는 순간이 있길,
바라면서도
나 스스로 '잠시 멈춤'의 버튼을 누르길 망설이고 계시진 않으신가요?
집이 갖고 있는 다양한 기능 중,
'휴식'과 '충전'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는 것 같아요.
지금 여러분은 어떻게 가꾸어진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고 계신가요?
오늘은 자연을 닮은 컬러를 사용해서
쉽고 간단하게
마음에 안정을 주는 색감있는 집을 완성해보는
팁을 알려드릴께요.
01. 공간에 통일성을 주는 톤온톤 매치
톤온톤은 쉽게 말해서 인테리어-가구-소품의 컬러를 맞추는 것인데,
동일한 색상에서 채도나 명도에 차이를 두어 배색하기 때문에
초보자 분들도 쉽게 색상을 구성할 수 있어요.
공간을 베이지/브라운 계통의 따스한 나무 느낌을 갖는 컬러들로
톤온톤 조합하면 공간에 통일감을 주어 차분하면서도
어렵지 않게 아늑하고 멋스러운 공간으로 꾸밀 수 있답니다. : )
특히 원목 인테리어에서는
시각적으로도 편안할뿐 아니라 포근한 분위기를 배가시켜주는
아이보리, 모카 컬러를 활용하면 좋아요!
02. 바닥을 잘 활용해서 똑똑한 인테리어 완성하기
우리는 보통 가구를 고를 때
"벽지 컬러와 어울릴까?", "다른 가구들과 잘 어우러질까?"
가장 먼저 이런 고민을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그런데 '바닥과 잘 어울릴까?'하는 고민은 해보셨나요?
많은 분들이 인테리어의 불만 요소로 바닥 컬러를 콕 찝으시는 경우들도 있는데
바닥 컬러를 잘 활용하면 전체적인 집안 분위기를
쉽게 완성할 수가 있답니다.
특히 대부분의 집이 우드 패턴의 장판 또는 원목 마루이기 때문에
우리집 바닥의 컬러감과 패턴을 자세히 살펴보고 잘 어울릴 가구를 선택하면
보다 안정감있고 정돈되어 보이는 깔끔한 공간을 연출할 수 있어요.
바닥에 비해 진한 컬러의 가구를 선택하실 경우,
가구가 좀 더 강조되면서 무게감이 느껴지는 효과를 거둘 수 있고
바닥과 비슷한 컬러의 가구를 선택하실 경우,
조금 더 안정되고 모던한 분위기가 느껴진답니다.
바닥보다 조금 옅은 컬러의 가구를 선택하셨다면
공간에 개방감이 느껴지고 부드러운 느낌을 강조할 수 있어요.
03. 포인트 '소품'으로 분위기 전환!
공간 전체에 베이지/브라운을 적용하는 것은
살짝 부담되신다구요?
걱정하지 마세요!
포인트 소품들로 공간 전체의 분위기를 조율할 수 있답니다.
가장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소품은
단스탠드와 패브릭류(러그/커튼/이불/담요 등)
약간의 소품들로
단조로울 수 있는 분위기에 포인트를 줄 수도 있고,
전체적인 무게감과 재질감의 균형을 맞추어줄 수 있답니다.
소개드린 베이지/브라운 인테리어 컨셉 참고 후
자세한 정보가 궁금하다면
지금 마켓비에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