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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케팅 김이사 Aug 31. 2021

온라인 부업 이것 없이 시작했다면 망할 거라 확신한다


온라인 부업을 생각하고 있는데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는가? 지금 하고 있지만 더 잘하는 방법이 궁금한가? 




취미로 시작한 유튜브가 대박이 나서 월 천만 원씩 벌린다. 전자책으로 한 달에 수백만 원을 벌고 있다. 요즘 이런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이 글을 읽는 당신도 아마 그런 목표와 꿈을 가지고 있을 거라 생각한다. 그리고 그 목표를 위해 필요한 지식을 찾고 있을 것이다. 




축하한다. 오늘 여기서 그 해답을 찾아갈 수 있을 것이다.

진짜 노트북 한대로 월 천만 원 버는 직장인이 늘어나고 있다.



현업 마케터로 일하는 나는 그동안 온라인을 통해 회사 매출을 내는 데만 몰두해왔다. 그리고 최근 그 방법을 나의 부수입에 적용을 해보았다.




이때까지 한 번도 나 자신을 위해 온라인에서 무언가를 팔려고 생각 못 했었다. 이미 잘하고 있는 마케팅이었지만 이번에는 '잘 될까?'라는 의구심이 들었다.




그리고 결과는 한 달 만에 월 120만 원의 부수입이었다.


30일간 16건의 판매(권당 :75000원)



사실 테스트에 가까운 일이었기에 결과에 놀랄 수밖에 없었다. 그도 그럴 것이 이 구조를 만들기 위해 들인 노력은 하루에 15분 정도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물론 내가 하는 업무 자체가 이에 특화되어 있기에 가능했던 이야기지만 이 방법은 다른 직장인들에게도 통할 것 같았다.





나는 마케터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온라인에서 판매를 하는 법을 알고 있다. 하지만 온라인에서 브랜딩이 되어 있고 고객층이 형성되어 있는 회사의 제품을 판매하는 것과 아무것도 아닌 나의 상품을 파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최근 스타트업의 새로운 브랜드를 론칭하면서 그 과정이 일반 직장인이 온라인에서 자신의 상품을 파는 것과 그리 다르지 않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 





이것이 시작이었다.





내가 온라인 부업을 생각하고 실행했던 것은 다음과 같다. 아래와 같은 질문에 대답을 하는 것이었다.




1. 무엇이 필요한가? (혹은 무엇이 팔리는가?)




2. 누구를 위한 것인가? 




3. 내가 팔수 있는 건 무엇인가?




4. 잘 할 수 있는가?




이 네 가지의 질문을 만들고 답을 고민했다.



처음에 이 과정이 없이 어떤 걸 해야 할까 고민을 많이 했다. 아마 이 글을 읽는 당신도 그런 고민 중에 있거나  어떤 계기에 의해 지금 하고 있는 일을 하고 있을 것이다. 



일단 1번 질문에 대해 사람들이 필요하는 제품, 그리고 잘 팔리고 있는 제품에 대해서 생각하기 시작했다. 



이 방법은 온라인 부업의 종류에 대해 생각하는 부분인데 일단 이렇게 적어보았다.



1) 스마트 스토어 등 오픈마켓 판매자 되기


2) 제휴마케팅으로 수익내기(쿠팡 파트너스, 애드픽 등)


3) 애드 포스트, 애드센스 등 광고 수입 만들기



이건 사람들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그저 돈을 버는 수단일 뿐이었다. 그래서 다시 지우고 사람들이 원하고 필요한 것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생각을 하다 보니 아주 간단한 결론에 도달했다



필요 = 욕구


사람의 필요는 욕구에서부터 오며 욕구는 너무 쉬웠다. 



매슬로의 욕구 5단계를 보면 "생리" "안전" "소속" "존경" "자아실현"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중에서 가장 아래층에 있는 생리적 욕구는 '식욕', '성욕', '수면욕' 등이 있는데 내가 온라인에서 이걸 다루기는 어렵다고 느꼈다.



내가 생각한 것은 '안전' 그중에서도 가족을 지키기 위한 돈을 벌어야 하는 인간의 아주 기본적인 욕구를 노리기로 하였다.



'돈을 버는 것'이라는 1번 질문의 대답을 하고 나니, 그다음 질문인 '누구를 위한 것인가'에 대해 좀 더 깊은 고민을 해야 했다.



사실 이 욕구 단계의 아래층의 '생리'와 '안전' 욕구는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기 때문에 타깃이 '누구나'가 될 수 있어 매우 어려웠다.



하지만 이 2번째 질문에 대해 아주 구체적으로 정해놓지 않으면 3번 질문인 '내가 팔수 있는 제품'을 정하는 게 불가능할 수 있었다. 



'누구를 위한 것인가'에 대해 마케팅에서는 '타겟팅'이라고 말한다. '타깃'은 단순히 인류 통계적인 기준, 즉 나이, 성별, 지역을 떠나서 어떠한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는 사람들이어야 했다.



물론 이런 인구통계적인 기준을 세우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타겟팅'은 했다고 할 수 있지만, 마케터의 고집이랄까.. 조금 더 구체적이어야 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직업적인 분류인 '보험설계사'를 타게팅으로 하게 되었고, 그들의 '필요'는 바로 '보험영업을 잘하고 싶다'였다.



따라서 3번 질문은 저절로 '보험 영업을 잘하는 방법'이라는 '노하우'를 판매해야겠다고 정했다.



4번 질문인 '내가 줄 수 있는 가치'인 온라인 마케팅 방법을 더해 '온라인보험 영업을 잘하는 노하우'라는 최종적인 상품을 결정할 수 있었다.



여기서 '노하우'는 전자책이 될 수도, '강의' 또는 '컨설팅'이 될 수도 있지만 일단은 '전자책'이 더 낫겠다는 판단을 하게 되었다.



이렇게 여러 선택지들 사이에서 '온라인보험영업을 위한 전자책'을 정했고, 다음 편에서 알려줄 잠재 고객인 타겟을 찾고 내 상품을 판매하는 마케팅 기법들을 통해 판매가 실제로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혹시 아직 시작하지 않았다면 아래 질문들에 먼저 답해보고 신중하게 내 상품과 타깃을 선정해보자.




1) '어떤 필요에 의한 것인가?'



2) '누구를 위한 것인가?'



3) '내가 줄 수 있는 가치는 무엇인가?'



4) '나는 더 잘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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