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PM 정민 Sep 06. 2023

7주 차 회고

휴가 복귀 후 다시 충전 완료!


이번 주도 열심히 살았다. 휴가를 다녀와서 리프레시를 했더니 확실히 집중력과 효율이 좋아졌다. 무조건 시간으로 밀어붙이기만 하는 게 좋은 게 아니란 걸 새삼 깨달았다. 이번주는 어떻게 보냈나?



업무

이번 주는 마케팅과 TF팀 업무 배분(기획/디자인)을 잘한 것 같다. 내가 투입할 수 있는 리소스 안에서 최대한의 효율을 낸 것 같다.


마케팅 업무: 최근 나는 마케팅업무로 콘텐츠 마케팅을 하고 있는데 목표로 잡은 콘텐츠 발행 수도 달성했고 키워드 상위노출, 유입 및 전환도 괜찮았다. 다만, 폭발적으로 트래픽을 데려올 수 있는 주제는 아니어서 조회수 및 성과가 빠르게 늘지는 않아 아쉬웠다. 그래도 공부 좀 한다는 주식 투자자들이라면 한번쯤 검색해 볼 법한 키워드들을 잡았기 때문에 일단 상위 노출된 것에 만족!



TF팀 업무: 이번 주는 계획한 만큼 업무 속도를 내지 못했다. 그 이유는 디자인팀 리뷰 시스템을 명확히 이해하고 있지 못했기 때문이다. 마케팅팀과 디자인팀 리뷰 문화가 다르다는 것을 이해하고 이를 충분히 반영해서 프로젝트 일정을 산정했어야 했는데 마케팅팀 리뷰 문화 기준으로 예상 일정과 범위를 잡아버렸다. 


이번 기회에 두 팀 간에 문화가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 좋았고 다음부터 어떻게 액션을 취해야 할지도 명확해졌다. 다행히 디자인팀에서도 빠르게 짚어주셔서 불필요한 오해 없이 서로 원하는 방향을 이야기할 수 있었다. 디자인팀에서도 업무 외 추가 리뷰가 부담스러웠을 텐데 많이 배려해 주셔서 감사했다.


또 이번 주는 처음으로 모바일 디자인에 도전했다. 모바일 디자인은 처음 해보는데 새삼 웹과 다른 UX가 꽤 많았다. 평소에 많은 레퍼런스를 미리 익혀두는 게 중요할 것 같다. 이제 내가 서비스를 쓸 때도 조금 더 신경 써서 볼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아 그리고 피그마 미러링 기능 너무 잘 만든 것 같다.. 피그마는 정말 대단한 서비스이다.



 

기타


체력

운동 주 2회 성공! 지난주 대비 100% 늘었다^^ 이렇게 1회씩 늘려가면 되는 거 아니겠냐며.. 이번 주는 주 3회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려 한다. 원래 가볍게 유산소 위주로 하려 했는데 근력 운동으로 메인 운동을 변경할 예정이다.



취미

요즘 이것 때문에 재밌게 살고 있다. 노래를 배우고 있다. 이렇게 보컬 수업은 처음 받아보는데 너무 재밌다. 일과 관련 없는 행위를 하고 있다는 것이 나에게 아주 큰 힐링을 준다. 조금 욕심을 내서 지난번 잠깐 운영하던 유튜브/틱톡 채널에 올렸는데 반응이 좋진 않았다. 뜨뜻미지근하다. 노출이 많이 안되었음 ㅠㅠ 키워드를 좀 더 써야 하나.. 여기서도 직업병이 생겨 알게 모르게 또 스트레스받았다...ㅋㅋㅋㅋㅋ  그래도 좋아요 받으니까 기분 조았음 ^^ 그리고 수업 듣고 나니까 확실히 음이 깔끔해지고 막힌 소리가 덜 나는 것 같아 좋다. 이렇게 주 1회 정도는 리프레시하고 오는 게 참 좋은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



다음 주 업무 외 목표는

체력: 헬스장 2회 출석 / 수면 시간 6시간 반 이상

취미: 4주간 배웠던 거 기록하기(어떻게 노래 카피 하는지에 대해서)


                     

매거진의 이전글 여름 회고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