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도 속수무책으로 중국에게 당했다.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나라의 문화와 컨텐츠를 쉽게 접하게 되면서, 글로벌 문화가 급속도로 전파되고, 그에 따라 시장도 글로벌하게 바뀌는 추세인데요.
국내 시장보다 훨씬 더 큰 해외 진출을 생각 중이라면 반드시 '이것'부터 끝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한국에서도 두꺼운 팬층을 보유한 '무인◆◆'은 일본의 유명한 대기업인데요. 군더더기 없는 상품 디자인과 영문과 한자를 같이 표기한 로고가 매력적인 브랜드입니다.
한국을 포함한 해외에서 500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 중인 무인◆◆. 연매출 4조가 훌쩍 넘을 정도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대기업이지만, 이렇게 규모가 큰 기업도 중국에게 빼앗긴 것이 있었으니, 바로 '상표권' 입니다.
사진에서 진짜와 가짜를 비교하면 '영어 표기'가 다른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영어 표기가 달라서 진짜와 가짜 구분이 쉬울 것 같지만, 중국은 외국 브랜드를 중국화 하기 때문에 구분이 어려워 중국인들도 속고 있다고 합니다.
“진짜와 관계 없는 국내(중국) 상점일 뿐이다, 헷갈리지 마라”
“판매원이 계속 아무것도 모르는 척 시치미 뗀다, 개명해라”
“이 무인◆◆은 그 MU** 무인◆◆이 아니다, 여기가 바로 ‘산자이(山寨, 모조품을 뜻함)’ 가게다”
중국 리뷰 온라인 플랫폼 '다중뎬핑' 中 [백전백패…상표권 뺏은 中 짝퉁 주인 행세에 운다] 기사 인용
중국 고객들이 진짜와 가짜를 혼돈하는 것보다 더 큰 문제는 몇 년째 가짜와 소송 중이지만 진짜 무인◆◆이 패소했다는 것인데요.
일본 진짜 브랜드가 중국에 공식 진출하기 전에 35류 등에 상표등록 했지만 가정용 패브릭 항목인 24류는 하지 않았고, 결국 24류에 상표를 먼저 등록한 중국 업체에게 상표권 침해로 소송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일본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기업들도 중국의 타겟이 되고 있는 요즘, 상표를 지키는 유일한 방법은 해외 진출 전 '상표등록'부터 끝내는 것입니다.
중국 업체가 허점을 파고들지 않도록 미래까지 고려하여 폭넓게 상표등록 해야 하며, 해외 상표등록은 정식 라이선스를 가진 변리사에게 전문적으로 맡겨야 안전합니다.
해외 상표등록 등록가능성을 미리 알아볼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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