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랩스의 '에어서플라이'
결제 금액 3천원 이상일 경우, 구매 프로세스 3일 소요
급히 샀다가 "싼거 있는데 왜 비싼 것 샀냐" 꾸중 듣기
완전 바쁜 날, 영수증 누락되었다고 회계팀에 불려가기
나중에 정산 못 받아서 본인 돈으로 처리하기
상상만으로 스트레스를 받으셨다면 죄송합니다. 그만큼 구매 스트레스는 직장인이라면 모두 한 번쯤 겪어보았을 텐데요. 심지어 저는 회사 경비로 처리하는 프로세스가 귀찮아 후다닥 개인 경비로 구매하는 분들마저 목격한 적이 있습니다.
필요한 물건이 있어도 어디서 사야 할지 찾아야 하고, 승인 절차는 복잡하고. 오늘 리더스토리에서 소개해드릴 기업 로랩스(Raw Labs)는 이러한 불편함에서 출발했습니다.
SaaS 기반의 구매 관리 솔루션 ‘에어서플라이’를 통해 기업의 구매 업무를 자동화하죠. 원하는 상품을 클릭 한번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로랩스 김원균 대표를 만나 에어서플라이의 방향성과 비전, 그리고 그동안의 창업 여정을 직접 들어보았습니다.
Q. 대표님!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로랩스 대표이사 김원균입니다. 저는 2008년, 온라인 운동화 판매점으로 창업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창업 관련 봉사와 교육에 참여하며 꾸준히 경험을 쌓아왔어요.
Q. 창업에 꾸준한 애정이 있으셨군요, 로랩스의 핵심 서비스를 소개해주세요.
로랩스의 핵심 서비스인 '에어서플라이'는 클라우드 기반의 구매관리 솔루션입니다. SaaS 기업이죠. 직장인들은 에어서플라이를 통해 원하는 상품을 온라인 최저가로 구매하고, 승인부터 결제 및 정산까지 모두 하나의 시스템에서 처리할 수 있습니다.
Q. 구매 자체가 간편해지는 거군요! 주요 고객층도 궁금한데요.
20인 이상의 중소기업입니다. 이 분들은 사무용품을 구매하게 될 때, 쿠팡이나 네이버 등에서 개별 구매하는 경우가 대다수에요. 언뜻 보기엔 간편해보이죠. 실제로는 구매 과정에서 복잡하고 증빙 서류를 확보하는데 불편해요. 정산 절차까지 많은 불편함과 시간이 소요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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