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가벼워지기 위해
대화하는 저녁. 어제오늘 바람이 세차게 불었다. 테이블 위에 가벼운 것들이 사라진다. 대화는 가벼운 것조차 마음에 가까워져 온다. 말은 그쪽이 대부분인데 답답하지 않다. 오랫동안 진득하게 듣는 일은 좋다. 그리고 옳다. 조금은 움찔거리지만. 마음이 한꺼번에 가벼워지는 일이다.
잠들기 전에 가만히 혼자 말해야지. 듣는 기쁨,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