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좋은 멘토 고르는 법
STEP 1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청년창업사관학교, #초기창업패키지 와 비교했을 때 3가지 장점을 꼽을 수 있다. 첫 번째는 자부담이 없는 것이다. 두 번째는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졸업 후 청년창업사관학교 또는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에 한 번 더 도전할 수 있다. 세 번째는 전문가를 우리 회사에 #멘토 로 사업이 종료될 때까지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업이 종료될 때까지 한 달에 2번 전문가를 통해 멘토링이 진행되며 경영 전반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예비창업패키지 이 후에 과정을 준비하게 된다.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전문가 POLL은 생각보다 다양해서 어떤 멘토를 고르느냐에 따라 사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큰 도움이 되기도 하고, 반대로 시간 낭비로 끝이 날 수도 있다.
#좋은멘토 를 고르는 방법은 좋은 팀원을 구하는 것과 유사한 데 다음의 사항을 고려한다면 좋은 멘토를 만날 확률이 높아진다.
1. 핵심 역량이 다른 멘토를 선택하자
창업자는 크게 2분류로 나눌 수 있는 데 #경영 베이스의 창업자와 #기술 베이스의 창업자로 구분된다.
경영 베이스 창업자는 시장 조사, 마케팅 전략, 사업계획 수립 등에는 장점을 보이나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등을 직접하기 어렵기 때문에 시제품 제작 단계에서부터 문제를 드러낸다. 일반적으로 외주용역업체를 통해서 개발하는 데 개발자와의 커뮤니케이션 문제로 인해 분쟁이 발생할 수도 있고, 사업 기한 내 제대로 된 제품을 개발하지 못할 수 있다. 사업아이템과 관련된 기술전문가를 멘토로 선정하여 시제품을 제대로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좋다.
기술 베이스 창업자는 App 개발이나 제품을 직접 설계 및 제작이 가능하며 시제품 제작에 대해서는 외주용역업체를 맡겨도 개발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다. 다만, 시제품 개발 이 후 사업화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자금 조달, 사업계획 수립, 마케팅 계획 등에 애로사항을 겪는 것이 일반적이다. 시제품을 제작하는 단계에서부터 경영전문가를 멘토로 선정하여 시장조사를 통한 타깃팅으로 시제품 컨셉을 정하고, 시제품 완료 이후 사업화에 필요한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좋다.
2. 소비(기술) 트렌드에 밝은 멘토를 선택하자
스타트업에서 개발하는 대부분의 제품이나 서비스는 스마트폰에 익숙한 #MZ세대 를 대상으로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트렌드 에 밝아야 한다. 같은 아이템이라도 코로나19 이 후에 전략이 바뀌듯이 변화를 베대로 읽어서 제대로 된 사업 전략을 수립할 수 있어야 한다.
스타트업 경영은 생물과도 같아서 계속 변화하기 때문에 매년, 매월 바뀌는 정책, 문화, 사회, 정치, 기술 등 거시적인 부분에서부터 산업 전반을 뒤 흔드는 메가 트렌드를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스타트업이 시장 상황에 따라 피봇팅(pivoting)을 가능하게 하는 것도 이러한 트렌드에 기초를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멘토를 선택할 때 트렌드에 밝은 멘토를 선택한다면 꽤 만족감이 높을 것이다.
3. 조언보다는 실무 능력이 되는 멘토를 선택하자
#멘토링 은 사실 조언에 가깝고 #컨설팅 은 실무에 가깝다. 예비창업패키지에 참여하는 창업자는 1인 기업 또는 팀원이 1명밖에 없는 소규모 업체가 대부분이다. 창업 초보가 기업 경영을 위해서는 조언도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전문가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스타트업이 시제품 제작 완료 다음 라운드(R&D, 사업화, 마케팅, 투자유치)로 넘어가기 위한 실무를 배우는 것이 훨씬 낫다.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고, 벤처기업 인증을 취득하고, 초창패, R&D 디딤돌과제를 신청하기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에 도움을 받거나 시드머니 투자 유치를 위한 IR 자료 작성 등 직접적인 도움을 받는 것을 의미한다.
백마디 말보다 문서 한 장이라도 작성하는 것을 도와주는 것이 낫다는 말이다.
고명환 컨설턴트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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