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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백건우 Sep 02. 2017

양수리 두물머리와 세미원

양수리 두물머리와 세미원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두물머리 산책을 했다. 주말에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두물머리를 찾는 차와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다. 두물머리에 대단한 것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지점이라는 것, 그곳에 커다란 느티나무와 소나무가 서 있고, 강물을 아주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 것이 다른 곳에서는 보기 어려운 풍경일 것이다.

해가 지는 두물머리의 강물

두물머리의 명물인 느티나무

이 느티나무 덕분에 두물머리가 더 아름답다.

해가 지기 시작하는 두물머리 풍경

밝은 달이 강과 산 위에 떠 있다.

두물머리에서 조금 아래로 내려오면 남한강과 북한강이 진짜 직접 만나는 장소를 볼 수 있다.

저 강물의 끝에는 팔당댐이 있다.

해가 막 서쪽으로 사라지고 있다.

해가 지고 불빛이 들어오기 시작하는 세미원의 배다리.

세미원으로 가기 위해 배다리를 건너야 한다.

세미원에 불을 밝힌 조명

낮에 보면 볼품없어 보이지만 밤에 불이 들어오면 근사해 보인다.

빛의 터널

활짝 핀 꽃


항아리분수대와 조명을 받은 소나무

밤에 조명을 받은 항아리분수대는 낮보다 아름답다.

나무에서 쏟아지는 별빛 조명

조각 공원의 조명은 썩 좋은 편이 아니다.

달과 소나무.

출처: http://marupress.tistory.com/2400 [知天命에 살림을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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