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의 AI와 기업의 AI는 다르다.

'바다위의 정원'이 쏘아 올린 두 번째 AI 프로젝트

by 박주원 박사

▶ 거대한 파도의 방향, 그리고 흔들리는 배

최근 지식 콘텐츠 시장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출판사 '바다위의 정원'이 매우 흥미롭고 담대한 기획을 연달아 선보이고 있습니다. 구윤철 재정경제부 장관(부총리, 前 국무조정실장)님의 『AI 코리아』를 통해 대한민국 국가 AI 정책의 거대한 청사진을 펼쳐 보인 데 이어, 저의 신간 『생성형 AI 시대, 기업이 살아남는 법』을 그 후속작으로 세상에 내놓았습니다.


이 라인업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33년간 국가 예산을 총괄했던 최고위 관료가 AI 시대의 '거시적 지형도(Macro Map)'를 그렸다면, 이제는 자본주의의 최전선에서 사활을 걸고 싸우는 기업 경영진들을 위한 '미시적 생존 나침반(Micro Compass)'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이 두 권의 책은 결국 하나의 거대한 질문, "AI라는 해일 앞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에 대한 국가와 기업의 입체적인 대답입니다.


▶ 국가의 청사진을 기업의 재무제표로 번역하다

구윤철 부총리님의 『AI 코리아』는 거인의 시선으로 세상을 조망합니다. AI가 노동을 대체하여 세금을 내고 인간에게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미래, 그리고 대한민국이 주도해야 할 글로벌 AI 거버넌스의 룰을 이야기합니다. 국가 정책의 관점에서는 반드시 선행되어야 할 필수적이고 훌륭한 논의입니다.


하지만, 내일 당장 이사회에 들어가서 이번 분기 영업이익률과 신사업 지표를 보고해야 하는 C-Level 경영진의 현실은 조금 다릅니다. "국가가 글로벌 AI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동안, 우리 회사는 챗GPT 유료 계정으로 나가는 수천만 원의 비용 대비 어떤 재무적 성과(ROI)를 내고 있는가?"라는 매우 차갑고 날카로운 질문에 직면해 있습니다.


'바다위의 정원'이 후속작의 저자로 저를 선택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었습니다. 저는 지난 10년, 망분리와 같은 가장 강력한 규제로 묶인 레거시 금융권에서 디지털 전환의 뼈대를 세우고, 가장 거친 야생인 테크 기업에서 AI와 블록체인 시스템을 설계했습니다. 기술의 화려한 환상(Hype)을 걷어내고, 철저하게 비즈니스 전략과 재무제표의 관점에서 AI를 해부하는 '냉정한 가이드'가 절실한 시점이라는 것에 깊이 공감했습니다.


▶ 추상적 담론을 현장의 실행으로

두 책의 완벽한 연결고리는 '현장의 언어'에서 선명하게 드러납니다.


예를 들어, 구 부총리님이 책에서 제조업의 미래로 로봇과 융합된 '물리적 AI(Physical AI)'의 중요성을 정책적으로 강조하셨다면, 저의 책은 이를 기업의 실제 실행 단위로 쪼개어 번역합니다. "은퇴를 앞둔 우리 공장 최고 용접 명장의 손목 스냅과 각도를 당장 내일 어떻게 모션 캡처 센서로 수집할 것인가?", "그 암묵지(Tacit Knowledge)를 어떻게 벡터 데이터화하여 우리 회사만의 독점적인 로봇 자산으로 만들 것인가?" 이것이 제가 책에서 던지는 구체적인 질문입니다.


또한, 국가 정책이 '청년 AI 전사 100만 명 양성'을 외칠 때, 저는 '생성형 AI 엔지니어링'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개발 위원으로서 기업의 HR 부서에 경고합니다. "프롬프트를 잘 치는 직원을 뽑을 때가 아닙니다. AI 에이전트들을 통제하고 기즈니스를 기획하는 '오케스트레이터(Orchestrator)'를 선별할 채용 기준과 평가 보상 체계가 우리에게 있습니까?"


국가의 거시적 정책 방향을 기업의 구체적 의사결정 사례로 완벽하게 치환하는 것, 이것이 제 책이 가진 가장 뾰족한 무기입니다.


▶ 지도와 나침반, 그리고 귀사를 위한 전략적 제언

독자 여러분, 그리고 이 글을 읽고 계신 비즈니스 리더 여러분. 지금 여러분의 책상 위에는 두 개의 장비가 모두 필요합니다. 출판사 '바다위의 정원'이 정교하게 세팅한 이 세계관 속으로 들어오십시오.


구윤철 부총리님의 『AI 코리아』라는 망원경으로 다가올 거대한 파도의 방향과 입법 규제의 흐름을 읽으십시오. 그리고 저 박주원의 『생성형 AI 시대, 기업이 살아남는 법』이라는 현미경이자 나침반으로 당장 내일 우리 조직이 내디뎌야 할 첫걸음을 정밀하게 계산하십시오.


책을 펼쳐 생존의 공식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그 책 속의 전략들을 여러분의 회의실과 비즈니스 모델에 직접 이식하는 과정에서 전문가의 개입이 필요하다면, 주저 없이 저를 찾아주십시오. AI Agent Platform의 대표이자 비즈니스 전략 컨설턴트로서, 책 속의 이론을 여러분 현장의 완벽한 '실행 계획(Action Plan)'으로 완성해 드리겠습니다.


기술은 방향을 제시하지만, 생존은 전략이 결정합니다. 여러분의 성공적인 AI 항해를 응원합니다.


글. 박주원 (생성형 AI 전략가 / 공학박사)

도서 구매: 『생성형 AI 시대, 기업이 살아남는 법』


강연 및 컨설팅 문의: AI 도입 전략 수립, 임원 대상 DX 마인드셋, 조직 문화 혁신 등 (fintech11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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