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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민진 Feb 22. 2021

리플 XRP 22일 첫 재판결과, 너무 걱정 마라.

XRP 운명의 날?


XRP 장기홀더들은 첫 재판에서 결론이 나길 바라겠지만 전혀 아닐 것이다. 이렇게 큰 쟁점을 단 한 번의 재판으로 결론내린다는 것은 지나치게 순진한 생각이다.


그렇다고 이 소송 결과에 지나치게 목숨을 걸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는 것이 필자의 관점이다. 기사와 트위터를 보다보면 혼란만 가중된다. 실제 결과는 이런 소식들과 전혀 다를 수 있으니 말이다.



알려진 리스크는 더 이상 리스크가 아니다.


필자가 늘 주장하는 것이 바로 이 점이다. 이미 누구에게나 알려진 리스크는 더 이상 리스크로써의 역할을 하지 못한다. 시장은 리스크 자체를 싫어하는 것이 아니다. 리스크의 종류도 사실 무관하다.


진짜 시장이 싫어하는 것은 불확실성이다. 설령 XRP가 증권으로 분류되어 미국 마켓에서 거래가 되지 않더라도 그외 시장, 특정해서 아시아 시장에서는 계속 거래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놓다.



볼륨 걱정도 할 필요 없다.


미국시장에서 XRP 거래가 중지된다면 XRP 거래 사이즈가 줄어들지 않을까? 너무 염려 마라. 어차피 XRP는 아시안 코인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지 않던가.


엄밀히 말해 가격상승 여력은 플로우가 만들어내는 것이지 전체 사이즈가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다. 국내 김치코인들을 보라. 물론 발행량에서 큰 차이가 나겠지만 가격상승여력은 얼마든지 있다.



진실은 단순하다.


XRP가 소송에서 이기든 지든, SEC가 소송의 대상을 두 인물에게 두는 방식으로 소를 변경하든 아무 상관 없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XRP홀더 입장에서는 가능한 빨리 리스크가 사라지기만 하면된다.


리스크의 결과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리스크가 사라지는 것이 가장 좋다. 몇몇 소식들에 일희일비 할 필요가 없다. 저점에 산 사람들은 가격이 오를 때까지 스테이킹하면 되고, 오르면 매도하면 된다. 진실은 아주 단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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