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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tchark Jan 27. 2022

Matchark를 만든 사람들: 경영진 인터뷰

안녕하세요. Matchark입니다. 

한국 스타트업에서 영국 기반 프로덕트를 출시하는 특별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 회사가 있습니다.
라인쓰리는 스포츠 예술 분야를 위한 새롭고 편리한 글로벌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아마추어들이 그들의 꿈을 보다 쉽게 이룰 수 있도록 창의적인 솔루션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그렇게 탄생된 서비스는, 바로 저 Matchark입니다.

영국에 출시될 Matchark라는 서비스는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Matchark를 만든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Matchark를 만든 사람들의, 첫 번째 주인공은 채형원(Tom), 김준영(Jake) 공동 창업자입니다. 





Matchark: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Tom: 안녕하세요. 라인쓰리 공동 창업자 채형원(Tom)입니다.
지금의 회사는 저의 두 번째 창업입니다. 대학교 졸업 직후 첫 번째 창업을 했고, 이후 블록체인 관련 스타트업에서 개발자로 일했었고, 기획자로도 근무한 경력이 있습니다. 

Jake: 안녕하세요. 라인쓰리 공동 창업자 김준영(Jake)입니다. 
저는 영국에서 데이터 분석 석사를 졸업하고 영국에 거주하면서 축구와 사랑에 빠져 축구와 관여된 일을 지속해왔습니다. 영국 아마추어 구단을 만들어 구단을 운영해본 경험도 있고, 스포츠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던 도중, 창업에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Jake 김준영(좌), Tom 채형원(우) 공동창업자


M: 두 분이서 함께하시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T: 제이크와는 한국에 있는 외국인 학교에서 만났습니다. 어릴 때부터 아버지 직장을 따라 프랑스와 미국에서 학교를 다녔고, 고등학교 때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서 학창 시절을 보냈습니다. 고등학교 축구부에서 제이크를 만나 가까워졌습니다. 

회사를 다니면서도 언젠가 다시 제 것을 해보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기획자와 개발자로서의 역량을 갖춘 이후 무엇으로 창업할까 고민하던 와중, 저희가 가장 좋아하는 축구를 떠올렸어요.

제가 가진 스타트업 및 개발 경험과 제이크가 가진 영국 아마추어 축구 네트워크, 도메인 지식이 합쳐지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J: 고등학교 때 톰을 만나기 전, 저 역시 미국과 영국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습니다. 다시 영국으로 돌아가 석사 과정을 밟으면서 영국의 아마추어 축구를 경험을 하게 되었는데, 이 경험을 기반으로 톰의 경험이 합쳐져서 좋은 기회가 찾아온 게 아닐까 싶습니다. 




M: 저, Matchark는 어떤 서비스인지 소개해주세요. 
T: 매치아크는 영국의 아마추어 레벨 선수들과 구단을 데이터 기반으로 매칭 해주는 차세대 플랫폼입니다. 구단과 선수를 효율적으로, 쉽게 매칭 하는 것이 플랫폼의 핵심입니다. 시작은 매칭으로, 이를 확장하여 앞으로 다양한 기능이 고도화되고 보강될 것입니다. 




M: 어떻게 Matchark가 만들어졌는지 궁금합니다. 
J: 영국에서 아마추어 축구 선수로 뛰었던 경험과 구단을 설립하여 운영을 해보며 선수와 구단의 입장을 모두 경험해봤습니다. 특히 선수는 팀을 찾는 게 어렵고, 팀의 입장에서는 선수를 찾는 게 어렵더라고요. 

서로에게 필요한 정보들은 산발적으로 흩어져있었고 이에 서로의 니즈를 충족시키기에는 어려운 현상이 지속되는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불편함을 느껴 이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더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있을까 고민했습니다. 이러한 고민에서 시작된 아이디어가 톰을 만나면서 구체화되었습니다. 




M: 그렇다면 Matchark를 통해 어떤 솔루션을 제시하고자 하시나요?

T: 매칭을 위해서는 선수가 구단을 찾고, 팀이 구단을 찾는 서비스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서로를 소개할 수 있는 프로필 페이지가 존재하고요. 뿐만 아니라 서비스 내에서 선수는 자신의 축구 역량을 체크할 수 있고 이를 개인의 콘텐츠로 생산하여 클럽에게 노출되기도 합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채용 서비스 'LinkedIn' 등과 같은 정보의 효율적이고 집약적인 플랫폼을 떠올리실 수 있으면서 서비스를 통한 축구 역량 확인, 콘텐츠 생산 등 평소 축구를 즐겨하는 개인이라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새로운 검증 경험을 선사합니다.





M: 처음부터 이런 솔루션이 나왔을 것 같지 않아요. 어떤 과정을 거쳐 지금의 매치아크가 탄생되었나요?
J: 처음에는 낙후된 영국의 아마추어 축구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생각했는데 많은 의논 끝에 아마추어 축구의 핵심을 이루는 방식을 가장 우선적으로 채택했습니다. 또한 그 과정에서 어떻게 하면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을 구상하기도 했고요. 

T: 2021년 영국 현지 리서치를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제이크가 영국에서 아마추어 축구를 경험할 때보다 시간이 흐르기도 했고 직원들이 실제로 직접 보고 느끼면서 서비스의 필요성을 체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당시 기획 단계에서 악화된 코로나19 상황으로 검증하지 못했던 것들을 확인하기 위하여 코로나 상황이 잠시 완화되던 때 영국에 다녀왔습니다. 실제로 영국 현지에서 여러 선수와 구단을 만나 알파 버전의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피드백을 받고 이를 바탕으로 보완하는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영국 출장 편 참고)     




M: 향후 로드맵은 어떻게 되나요?
T: 3월 출시를 목표로 개발, 보완 과정에 있습니다. 온/오프라인 캠페인도 준비하고 있고, 출시 이후 구단과 선수간의 매칭 기능 고도화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시작은 영국으로, 영국을 넘어 유럽, 향후에는 스포츠 종목을 확장하여 미국 진출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추후 블록체인 기술을 플랫폼에 접목하여 선수의 정확한 신원 검증이 이루어지게 하고, 선수 및 팀 기록 데이터의 위변조를 방지하고자 합니다. 




M: 매치아크의 비전은 무엇인가요?
J: 매치아크를 통해 전 세계의 편리한 축구 환경을 구축하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 가장 집약적인 플랫폼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필요한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게 하고 상호 연결에 최적화된 매치아크의 매칭과 평가시스템을 통해 구단과 선수가 상호 발전하며 지속 가능하게 운영될 수 하는 것이 미션이 되겠습니다.

T: 아마추어 레벨에서 뛰는 선수들이 본인의 노력으로 아마추어를 넘어 세미 프로로 진출할 수 있다는 것을 실현할 수 있으면 좋겠고, 레스터 시티 FC의 '제이미 바디'처럼 프로 레벨까지 진출하는데 발판이 되는 플랫폼이 되고 싶습니다. 

그런 일이 실제로 일어나면 정말 뿌듯할 것 같습니다. 또한 세계적으로 바이럴 된 축구 영상은 매치아크를 통해 볼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M: Tom과 Jake가 그리는 매치아크의 최종 목표와 이뤄내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요?
T: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들 혹은 축구 업계 관계자들이 다 모이는 플랫폼, 축구인들이 축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축구 관련 사람들을 만나고, 축구 관련 진로를 꿈꿀 때, 축구 관련을 활동을 할 때 가장 먼저 '매치아크'를 떠올리면 좋겠습니다.


J: 잉글랜드 축구협회와 미래 월드컵의 공식 스폰서가 되고 싶습니다. 




M: 매치아크 팀만의 장점 혹은 특별한 문화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T: 초기 스타트업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역량을 가진 분들이 합류해서 열심히 프로덕트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제이크와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저희 서비스를 잘 이해하고, 여러 난관에도 잘 헤쳐나갈 수 있는 역량이었어요.

그러다 보니 어느새 능동적으로 일할 수 있는 개발, 기획, 디자인, 마케팅 분야의 사람들이 모여 일하고 있습니다. 첫 서비스인 매치아크를 만들어가고 있는 라인 쓰리 팀원 분들은 어느 누구한테도 뒤처지지 않는 실력과 열정을 갖추었다고 자부합니다.

저희 회사의 문화를 말씀드리자면, 자유로운 분위기를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기 일만 잘하고, 열정을 보여준다면 터치를 하지 않으려 하고, 스타트업 특성상 일이 많을 때도 있고 없을 때도 있는데 그에 따라 출퇴근 시간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주 35시간의 업무 환경을 만드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 코로나 이전에도 타 팀들과 협의해서 주 1회는 재택으로 근무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화는 제가 여러 스타트업을 경험하면서 좋다고 느낀 부분들과 다른 회사와 차별화되고자 하는 부분들을 바탕으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M: Tom과 Jake가 가장 고민하고 중요시 여기는 건 뭔가요? 
T: 저는 스타트업만의 문화나 다양한 혜택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무엇보다 같은 꿈을 향해 나아가는 직장 동료들과의 신뢰가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실력이나 인성 면에서 뛰어난 사람들이 모이면 서로 간에 긍정적인 자극도 줄 수 있고 더 즐겁게 일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J: 저의 가장 큰 고민은 얼마나 현지 문화를 잘 꿰뚫어 보고 반영할 수 있을지, 첫 1년 동안 유저를 얼마나 많이 확보할 수 있는지입니다. 선수와 구단이 중심인 이 플랫폼에서 무엇보다 사람이 가장 중요하겠죠.

하지만 영국에서는 축구 자체가 하나의 국민적 문화이기에 저희가 유저에게 '외국인'으로서 접근하는 것이 아닌 '축구를 사랑하는 자'로서 아마추어 레벨에 접근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M: 매치아크 팀원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려요. 
T: 수많은 아이디어 회의와 다양한 피드백을 거친 매치아크가 드디어 출시 막바지 단계로 향해가고 있네요. 팀원분들이 고생하신 만큼 저 또한 제 위치에서 더 즐겁고 쾌적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J: 사실 제가 부끄러움을 많이 타서요. 다들 부족한 창업자와 함께 해주셔서 늘 감사드려요. 저도 열심히 배울 테니, 자랑스러운 매치아크를 함께 만들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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