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 분석 발표는 잘 마무리 되었다.
본부장님께서 인상적인 발표 중 하나가 내 발표라고 하셨다.
발표가 끝나자마자 전지회 워크숍을 다녀왔고
워크숍이 끝나자마자 남자친구를 만났다.
우리는 금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같이 시간을 보냈다.
토요일 아침은 여의도공원 풀밭위에서 먹었다.
가만히 앉아서 참새도 보고 꽃도 보고 이야기도 하고 걷기도 했다.
그러고선 책을 보러 서점에 갔다가 점심은 인도 카레를 먹으러 갔다.
맛있게 먹다가 여행 얘기로 싸우게 됐고, 다시 또 화해했다.
Fast & Furious 8을 4D로 보고나선 타코벨에서 나초와 맥주를 먹었다.
그러고선 한 번 가본적 있는 이태원 까페 겸 바에 가서 한 잔 더 했다.
하루를 꽉 채워서 놀고 집으로 돌아오니 11시였다.
일요일 아침에 눈을 떠서는 무거운 몸을 이끌고 교회로 향했다.
가는 중에는 '에고라는 적'이란 책을 읽었다.
예배가 끝나고는 항상 하듯이 친한 동생과 밥을 먹고 커피를 마셨다.
간단히 쇼핑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선 부모님과 저녁을 먹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목욕을 하고 브런치를 쓰고 있다.
여러가지 고민도 있고 신경 쓰이는 부분도 있지만 이 정도면 무난하게 흐르고 있는 삶이라고 생각한다.
다음 주 한 주도 열심히, 평화롭게 잘 지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