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싫어하는 한국 영화를 봤다.
보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먼저 나가자고 말했다.
하루 종일 같이 있던 사람과는 친구사이가 되었다.
내가 그만두려고 했던 사람은 그 사람의 기나긴 설득 끝에 다시 만나기로 했다.
언제까지 이 레파토리를 반복하게 될 지 모르겠다.
가볍게 만나면 가볍게 만나게되어서 안되고
진지하게 만날라치면 이거 저거가 걸리고
아무도 안 만나자니 그 공허함이 끔찍하고
누군가와 사랑에 빠지자니 내 마음이 그만큼이안되서 너무나도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