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밤

by Minnesota

기다리던 금요일. 지난한 한 주.


태국음식에 맥주 두잔&플랫화이트 마시고 집에 오니 9:33.


지금 내 삶은 사실 평탄하다.


직장도 안정적이고 동기들과도 잘 지내는 편이며


대학원도 걸쳐 놓고 있고 부모님과도 관계가 좋다.


남자친구는 없지만 외롭거나 슬프지 않다.


남들이 봤을땐 별 문제 없이 잘 흘러가는 삶이다.


욕심인건가?


어렸을 적에 난 내가 28살이 됬을때


더 안정적일거라 생각했다.


어쩌면 이미 결혼 상대를 만났을거란 생각도 했다.


그랬었다.

욕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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