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오늘부로 9월이 끝난다.
8월에는 8월의 불행으로 인해 9월을 기다렸던 것 같다.
그때까지만해도 9월의 불행에 대해선 알 지 못했으니까.
9월은 태풍과 함께 새로운 불행이 찾아왔고 나는 꿋꿋이 견뎌냈고 살아냈다.
이제 10월이다. 내일 아침에 눈을 뜨면 10월이다.
10월은 더 나아질 것이란 믿음이 있다.
관계든 내 상황이든 무엇이든 10월은 더 나아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