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라고 하면 지난주 일요일 이후로, 살짝 삶이 심심하다.
사람을 만나거나 사람이랑 시간 보내는건 전혀 원하지 않는다. 오히려 싫다.
그리고 지금 내 삶의 루틴이 사실 너무 좋다.
그런데 모든 할 일을 끝마치고 나면 찾아오는 고요함이 가끔 심심하다.
평탄하니 좋은 삶이지만 그냥 아무것도 안 할때 느끼는 이런 지루함이 싫은가보다.
매 순간 무언가에 매여 있을 순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