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직장인에게 꿈이 생겼다.

새벽 그 달콤한 시간 안으로

by 바스락

쫓기는 사람처럼 살고 있다.

삶은 매번 나에게 미션을 던져주고 그때부터 "땅" 소리와 함께 결승점을 향해 뛰게 한다.

상대방을 의식하며 경쟁하듯 살고 있다.

말은 자유와 여유가 넘쳤지만, 행동은 그러지 못했고 내면은 속절없이 나이 들어갔다.


아침이면 출근해서 정돈된 책상에 앉아 업무를 보고 6시에 퇴근하는 평범한 직장인이 꿈이었다.

그런 직장인으로 20년 넘게 착실히 보내고 있다.


허전하다. 꿈은 이뤘는데 '텅텅' 비어버린 내 영혼은 허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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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팔지 않고 우직하게 살았다. 꿈을 놓치지 않기 위해 최선의 최선을 다했지만, 나의 성실함은 더 이상 나에게 행복을 주지 않는다.


나는 일에 대한 성실함은 있었는데,

나에 대한 성실함은 없었다.


부족함을 채우기 급급했다. 버리지 못하고 목적 없이 채워가다 보니 꿀렁 넘치기 시작한 허탈감

'나'를 생각하면 부정적인 생각이 꼬리를 문다. 세상에 잣대는 항상 나의 부족함을 적시한다.


버리고 채우는 선순환을 위해 새벽독서를 시작했지만, 그 또한 정해진 틀 안에서 사유의 시간을 저해한다.

스스로 만든 규칙과 모범적 태도에 갇혀 있다. 바라건대, 자유롭게 새벽 시간을 즐기자!


나에 대한 성실함? 나를 먼저 보고 느끼는 시간에서 시작한다.


"나는 나의 민낯을 정직하게 본다."
하지만 이런 믿음이야말로 가장 심각한 자기기만이다.

<내 안에서 나를 만드는 것들> 애덤 스미스 원저/러셀 로버츠 지음


새벽 시간의 고요 속으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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