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씨넷코리아 Apr 22. 2016

“씽크패드 X1 요가에⋯ 물 같은걸 끼얹나?"

무작정 던지던 시대는 끝!

화면이 360도 회전하는 레노버 컨버터블 투인원, 씽크패드 X1 요가를 소개한다. 이 제품은 탄소섬유를 쓴 씽크패드 X1과 유연성을 갖춘 요가의 장점을 모아 만든 모델이다. 디스플레이를 돌려서 스탠드, 텐트, 태블릿, 노트북 등 네 단계로 쓸 수 있다. 화면을 360도 회전시키면 키보드가 안쪽으로 들어가며 트랙패드도 비활성화된다.          

                                          

바닥에 배수구를 만들어 놓은 만큼 씽크패드 X1 요가의 배수 성능도 궁금해진다. 계량컵에 250밀리리터 가량 물을 담아 사정없이 부어 봤지만 물은 모두 빠져나갔고 모두 말린 후 작동에도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


디스플레이 해상도는 14인치, 2560×1440 화소이며 국내에는 IPS LCD를 단 모델만 출시된다. 운영체제는 윈도우10 프로이며 함께 제공되는 와콤 전자펜을 이용하면 웹브라우저나 라이트잇 소프트웨어에서 직접 메모도 가능하다. 다 쓰고 난 펜은 오른쪽 팜레스트에 마련된 보관 장소에 꽂아 보관하며 15초만 꽂아주면 1시간 40분동안 쓸 수 있다.


내장된 지문 센서를 이용해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수고 없이 윈도우 로그인이 가능하고 풀사이즈 HDMI 단자와 USB 3.0 단자를 달아 각종 주변기기를 연결하기 편리하다. 프로세서는 인텔 6세대 코어 i5/i7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하드웨어 구성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며 국내 판매가는 레노버 온라인 스토어 기준 169만원부터. 


성신효 PD  /  hyopd@cnet.co.kr 

씨넷코리아 홈페이지  /  www.cnet.co.kr

CNET Korea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CNETKorea

매거진의 이전글 페이스북표 360도 캠 “8K로 찍어 바로 쓴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