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넷플릭스, 이제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즐긴다”

왓챠플레이, iOS·안드로이드 앱 출시

왓챠플레이가 iOS 앱과 안드로이드 앱을 출시했다.

개인에게 맞는 영화를 골라주고 볼 수 있는 VOD 서비스인 왓챠플레이가 iOS 앱과 안드로이드 앱을 출시했다. 데스크톱이나 노트북, 투인원을 켜놓고 영화를 시청해야 했던 불편함이 줄어들었다.                                        

왓챠플레이는 월 4천900원에 국내외 영화·드라마·다큐멘터리를 무제한 시청 가능한 스트리밍 서비스다. ‘셜록’, ‘플래닛어스’ 등 영국 BBC 영상물과 EBS 다큐프라임 등 콘텐츠가 추가되어 현재는 1만 1천편 가량의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왓챠플레이를 서비스하는 프로그램스는 2015년 12월 기자간담회에서 ‘4월 안에 모바일 앱을 출시하겠다‘고 밝혔지만 한 달 가량 늦어졌다. 데스크톱 버전과 마찬가지로 신용카드 정보만 입력하면 월정액 상품을 결제하고 바로 영화를 시청할 수 있다.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왓챠플레이 앱을 받고 실행하면 한 달동안 무료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단 데스크톱 웹 버전으로 이미 무료 이용 혜택을 받았다면 해당 혜택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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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김상연 기자  /  matt@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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