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IGHT LOG
Ground Station은 비행중인 멀티 콥터를 제어하고 정비하는 장비를 지칭하는 단어인데 멀티 콥터를 포함한 기타 장비들을 넣고 다니는 케이스를 흔히 그렇게 부릅니다.
제가 즐기는 250급 멀티 콥터 가방을 거창하게 Ground Station이라고 부르긴 뭐하지만 저는 이렇게 넣어가지고 다닙니다.
검은 토끼는 작은 아들이 준 공구함이구요.
모니터는 관람객 용으로 그늘막도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늘막에 대해서는 나중에 자세하게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접히는 부분에 공을 많이 들였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한번 보고는 시큰둥 하네요. 비행 솜씨가 영 탐탁찮은가 봅니다.
가방은 이케아에서 할인할때 사서 내부를 조금 바꿨구요.
베터리도 이 가방에 넣고 다녔는데 고정 벨크로를 하나더 늘리면서 조종기 가방에 넣었습니다.
조종기 가방은 Hobbyking.com에서 파는데 Amazon.com이 조금 더 싸더라구요.
레이싱 드론 붐을 만든 Charpu의 영상중에 자신이 사용하는 가방을 소개한 적이 있는데 그게 딱 제가 사용하는 이케아 가방이네요. 그 Charpu 보다 먼저 한게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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