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가 나는 방법
STUDY
날개가 양력을 얻은 방법을 알았으니 원하는 방향으로 힘을 얻을 수 있도록 날개를 배치하면 됩니다. 이제 날개 위 아래로 바람이 흐르도록 동체가 앞으로 달려가게 하기만 하면 됩니다. 앞으로 달려가는 힘은 고무줄로 프로펠러를 돌려도 좋고 모터를 이용해서 얻어도 됩니다.
각 날개의 형태나 각도를 바꿔서 비행기의 움직이는 방향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드론의 움직임에 대해서 설명할 때 모두 같은 용어를 쓰고 있으니 이 기회에 알아 두도록 합시다.
추력 (Thrust) : 비행기가 전진하는 힘
요우 (Yaw) : 비행기의 좌 우 방향 전환
롤 (Roll) : 비행기의 좌우 기울어짐
피치 (Pitch) : 비행기의 전후 기울어짐
비행기 각각의 움직임을 제어하기 위해서는 조종기에서 레버는 기본적으로 4가지가 있습니다.
스로틀 (Throttle) : 비행기가 앞으로 달려 가는 힘을 조종합니다. 빨리 앞으로 가는 만큼 더 많은 양력을 얻을 수 있어서 기체가 상승합니다.
러더 (Rudder) : 요우를 조종합니다. 비행기의 좌 우 방향 전환을 할 수 있게 합니다.
에일러론 (Aileron): 롤을 조종합니다. 비행기를 좌 우로 구르는 움직임을 조종합니다.
엘리베이터 (Elevator) : 피치를 조종합니다. 비행기의 기수 (머리)를 위 아래로 조종합니다.
위에 용어에 대해서는 멀티 콥터의 구성 - 조종기에서 다시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비행기는 양력을 얻기 위해서 항상 전진을 해야합니다. 전진하는 힘 만으로 하늘을 날 수 있으니 큰 동력없이도 중력으로 부터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만큼의 속력을 얻기 위해 활주로가 필요하고 원하는 위치에 가만히 떠 있기도 어렵습니다.
하지만 헬기는 공중에 가만히 떠 있을 수 있습니다. 호버링이라도 불리는 이것은 어떤 방법으로 가능한 걸까요. 헬기가 하늘을 나는 방법을 알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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