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장미에는 가시가 많다. 자신이 다치지 않으려고 잔뜩 날을 세운 가시들로 중무장한다. 살기 위한 몸부림이다.
를 여느 때와 같이 인스타그램 피드에 업로드했습니다. 자주 댓글을 달아 주신 다른 작가님이 계시는데 그분이 달아준 '예쁘니까..'라는 그 한마디로 갑자기, 정말 갑자기 생각을 달리 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생각들로 다시 문장에 보태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신기하게도 정말 그저 단 한마디에 문장에 변화가 생긴다는 것이 참 신기한 것 같습니다. :-)
아래는 생각을 다시 한 후 보태기를 한 문장입니다. 왠지 지금의 문장이 훨씬 더 마음에 드는 것 같은 -
예쁜 장미에는 원래 가시가 많다. 자신이 다치지 않으려고, 잔뜩 날을 세운 가시들로 중무장한다. 그저 살기 위한 몸부림이다. 하지만 덕분에 스스로를 지킬 수 있잖은가. 그러니 예민한 게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당신, 날이 선 가시가 있어도 괜찮다. 자책하지 않아도 괜찮다. 그저 예쁘게 피어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