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on Sinek’s Golden Circle, UX라이팅 근거 제시
골든 서클 개념을 UX라이팅에 적용하면 사용자에게 단순히 기능을 설명하는 것을 넘어, 그 기능이 존재하는 이유와 사용자에게 주는 가치를 전달할 수 있다. 이는 사용자 경험을 향상과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 몇 가지 예시를 살펴보자.
What (무엇): 사용자가 콘텐츠를 삭제할 수 있도록 하는 버튼
How (어떻게):
명확하고 간결한 문구 사용 (예: 삭제)
버튼 디자인을 통해 삭제 기능을 직관적으로 나타냄 (예: 휴지통 아이콘, 붉은색)
삭제 확인 팝업을 통해 사용자 실수 방지
Why (왜):
사용자에게 콘텐츠 관리에 대한 통제권 부여
사용자의 실수를 방지하여 불편함과 혼란 최소화
데이터 관리 효율성 증대 및 저장 공간 확보
골든 서클 개념을 적용한 UX라이팅(가상 예시):
기존: 이 항목을 삭제하시겠어요?
적용: 삭제하면 복구할 수 없습니다. 계속하시겠어요?
기존 UX라이팅은 단순히 삭제 여부를 묻는 것에 그친다. 반면 골든 서클을 적용한 UX라이팅은 'Why'를 강조하여 사용자에게 삭제의 결과 (복구 불가)를 명확히 알려준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자신의 선택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신중하게 삭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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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골든 서클 개념을 적용할 때 Why부터 먼저 생각하는 게 좋을까? 아니면 What부터 생각하는 게 좋을까?
Why부터 시작하는 게 좋다.
골든 서클은 Why, How, What 순서로 구성되어 있지만, 실제로 적용할 때는 Why부터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Why를 명확하게 정의하고, 이를 기반으로 How와 What을 결정한다면, 여기에 남다른 의미와 가치를 부여할 수 있다.
Why부터 시작해야 하는 이유:
본질적인 가치와 목표 설정: Why를 먼저 정의하여 명확한 방향성 설정
강력한 동기 부여: Why에 대한 깊은 이해에서 파생된 동기 조성
차별화된 가치 창출: Why를 기반으로 How와 What을 결정하면 단순히 결과물 이상의 남다른 가치 창출
What부터 시작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목표 의식 상실: What부터 시작하면 단순히 눈앞의 결과물에만 집중하게 되어, 궁극적인 목표와 가치 상실
동기 부여 저하: Why에 대한 고려 없이 What에만 집중하면, 일의 의미를 찾기 어려움
차별성 부족: What만을 강조하면, 차별화 전략 도출이 어려움
Q. What만을 강조했을 때 차별성을 만들어내기 어려운 이유는?
- What은 쉽게 모방 가능
What은 눈에 보이는 결과물이나 제품/서비스 그 자체를 의미. 이는 다른 사람들이 쉽게 보고 따라 할 수 있는 부분이다.
- 감정적 연결 부족
What은 기능이나 특징을 설명하는 데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사용자의 감정적인 연결을 만들어내기 어렵다.
What (무엇): 사용자에게 앱이 특정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권한을 요청하는 메시지
How (어떻게): 간결하고 명확한 언어 사용, 권한 요청 이유 설명,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는 옵션 제공
Why (왜): 사용자에게 앱 기능 사용에 필요한 정보 제공, 투명성 확보, 사용자의 개인 정보 보호
골든 서클 개념을 적용한 UX라이팅(예시):
기존: 카메라 접근 허용
적용: 프로필 사진을 변경하려면 카메라 접근 권한이 필요합니다. [허용] 또는 [나중에]
*출처: Nielsen Norman Group: Microcopy: Tiny Words With a Huge UX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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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무엇): 사용자에게 오류 발생 사실을 알리고 해결 방법을 제시하는 메시지
How (어떻게): 친근하고 이해하기 쉬운 언어 사용, 오류 원인 설명, 해결 방법 제시, 추가 지원 제공
Why (왜): 사용자의 불편함과 혼란 최소화, 문제 해결 지원, 사용자 만족도 향상
골든 서클 개념을 적용한 UX라이팅(예시):
기존: 오류 코드: 404
적용: 페이지를 찾을 수 없습니다. 인터넷 연결을 확인하거나 나중에 다시 시도해 주세요. 문제가 지속되면 고객센터에 문의하세요.
*출처: UX Writing Hub: Error Messages: Writing Clear & Helpful UX 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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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무엇): 사용자에게 콘텐츠가 없는 상태를 알리고 다음 행동을 유도하는 메시지
How (어떻게): 친근하고 유머러스한 언어 사용, 빈 상태 이유 설명, 다음 행동 제안, 시각적 요소 활용
Why (왜): 사용자의 혼란 방지, 적극적인 참여 유도, 사용자 경험 개선
골든 서클 개념을 적용한 UX라이팅(예시):
기존: 검색 결과 없음
적용: 아직 아무것도 없네요.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 보세요
*출처: UX Collective: Empty States — The UX of No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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