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이 곧 시험입니다. #529.
신은 우리를 시험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욕심이 우리를 시험합니다.
우리의 욕심이 우리의 죄를 낳고
그 죄가 성장하여 우리를 죽음으로 인도합니다.
시험을 참는 자에게는 복이 있습니다.
욕심을 잠재우면
신이 깨어나기 때문입니다.
시험에 자주 든다는 것은
내 욕심에 자주 빠진다는 뜻입니다.
욕심은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오기 어렵습니다.
하여 내 뜻대로 사는 것보다
신의 뜻대로 사는 것이
복된 삶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시험을 좋아하는 이는 없습니다.
우리 모두 시험에 빠지지 않는
복된 나날 이루어 가기를
마음 모아 소망해 보는 아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