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늘 불안한 것에 나를 담습니다. #622.
무언가 온전히 담지 못한 것은 불안합니다.
글은 생각을 모두 표현해 내지 못하고
말은 뜻을 완전히 담아내지 못합니다.
행동은 의지를 완벽히 드러내지 못하며
나 하나만으로는
나를 온전히 설명하지 못합니다.
우리는 늘 불안한 것에 나를 담으려 합니다.
불안하지 않으려면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나는
나 아닌 것들로
이루어지고
작용되고 있으며
나 아닌 것들로 완성된다는 것입니다.
마음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