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을 피워낼 수 있는 길...

내어 맡김의 미학

by 마음밭농부

꽃은

자신에게 닥치는 모든 것을

온전히 받아들입니다.

바람 불면 흔들리고

비 오면 젖고

겨울이면 지지요.


꽃은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합니다.

하여 구름을 쫒지 않고

나비를 시기치 않으며

계절을 그리워하지도 않지요.


그렇게 꽃은

온유한 내어 맡김으로

피어납니다.


나도

그렇게

피어날 수 있습니다.


마음밭농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