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것 같은데 없는 것이 있고
없는 것 같은데 있는 것이 있습니다.
변하는 것이 있고
변하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있는 것 같은데 없는 내가 있고
없는 것 같은데 있는 내가 있습니다.
변하는 내가 있고
변하지 않는 내가 있습니다.
진리는 '나'를 자유케 한다 합니다.
지금의 내가
그 무엇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면...
그것은 내가 아닌 나를
나로 착각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빈 하늘에 별이 반짝입니다.
저 별은 지금 있는 것일까요? 없는 것일까요?
있다면 어디에 있고
없다면 어디로 사라졌을까요?
생각은 늘
나에게서 나를 분리시켜
나와 세상이 따로 있는 듯 여기게 만듭니다.
별이 빛납니다.
내가 빛납니다.
그저 그러합니다.
자연스럽게....
나스럽게...
마음밭농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