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마음밭농부 Jan 07. 2017

밤엔 무언가 모인다.

마음은 밤에 빛난다. #293.

남자로 태어나 여자를 알게 되고

자식으로 태어나 부모를 알게 되고

치우침으로 태어나 중심을 알게 되고

결핍으로 태어나 온전을 알게 되고

사람으로 태어나 신을 알게 되는 것.

나는 인생을 이렇게 보고 배워갑니다.

인식이 세상 그 자체입니다.

어떠 세상을 살고 있나요?

농부는 진심 모아

당신 안의 신께 경배를 올립니다.

본시 하나였던 당신께...

밤엔 그렇게 무언가 모입니다.


마음밭농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