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월감은 악마의 웃음

내가 악마인 이유. #303.

by 마음밭농부

우월감은

악마의 웃음소리요 영혼의 비명이다.

바늘에 찔리면 즉시 고통을 느끼듯

우월감이 느껴졌다면

영혼이 깊이 찔렸다는 징후다.

고통은 무언가 잘못되어 가는 것을

깨닫고 치유할 기회를 주지만

환희는 무언가 잘못되어 가는 곳으로

더욱 집착하게 이끌 뿐이다.

하여 우월감은 악마의 목소리요

靈의 울부짖음이다.

우리의 혼과 육은 태어나면서부터

루시퍼가 장악하고 있다.

자신 내면의 악마를 본 사람만이

그 악마를 잠재울 靈 또한

자신의 내면에 있음을 알게 된다.

교회나 절을 다닌다고

착하게 산다고

내면의 악마가 사라지지 않는다.

오직 죽음과 동무하며

靈을 일깨우려는

의식에 집중하는 삶이 지속될 때라야

내면의 악마를 물리칠 수 있다.

종교적 우월감, 지위나 직업의 우월감,

성별의 우월감, 나이의 우월감,

동식물에 대한 우월감 등

어떤 우월감 하나라도 느껴진다면

그대는 아직 악마다!

오직 靈을 깨우는 일에 목숨을 걸라!

아니라면 그대의 악마성을 인정하며 살라!

부디 신을 악마의 종으로 만들지 말라!

지금 나는 내 속의 악마와 마주하고 있다.


마음밭농부